대통령 선거일에 함께 선거

최창희 대구중남구 지역위원장이 대구시중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대구중남구지역위원회)
▲ 최창희 대구중남구 지역위원장이 대구시중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대구중남구지역위원회)

국회의원의 사퇴로 치러지는 대구시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29일 최창희(58) 前 더불어민주당 대구시 중·남구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최 예비후보는 선거 100일을 앞둔 이날 대구시 중.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곽상도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대구 중.남구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뛰어 들었다.

최 예비후보는 "지역출신 국회의원의 사퇴로 치러지는 대구시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막대한 세금이 낭비되어야 하는 지금의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하고 "결연한 마음으로 대구시민과 구민들을 위한 새로운 중남구를 만들어 보수 일색인 지역 정치권에 개혁과 혁신으로 큰 울림을 주겠다"고 말했다.

최창희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남구 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중남구 일대 주요거리와 전통시장 등에서 당원모집을 위한 현장거리 캠페인을 하고 지역경기를 살피는 가운데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소통 행보를 통해 민심을 챙겨 왔다.

대구 중남구 보궐선거는 대통령 선거일에 함께 치러지며 99일 남은 현재 여당에서는 최 위원장이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출마예상자들이 뚜렷하게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등 야권에서는 많은 후보군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물밑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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