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경인히트상품 지자체부문 도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정하영 김포시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 김포시가 경인히트상품 지자체부문 도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정하영 김포시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021 경인히트상품」 지자체부문 도시브랜드 대상을 지난 24일 경인일보 본사에서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경인히트상품은 지자체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과 지자체만의 특화서비스를 심사해 지자체 부문 4개, 기업체 부문 26개의 상품과 서비스가 선정됐다.

김포시는 시의 상징성과 미래상을 글꼴로 형상화한 “김포평화체”의 개발과 활용으로 시의 도시브랜드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1 경인히트상품」 지자체부문 도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김포평화체”는 김포 출생 의병장인 중봉 조헌의 필체를 바탕으로 평화로운 삶을 지향하는 김포의 상징성과 미래상을 형상화하여 개발했으며,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또한, 한컴오피스 기본서체로 탑재하여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관공서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김포평화체를 활용한 대표홈페이지 제작, 공문서 및 대외 배포용 자료 제작, 공공현수막과 공사현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등에 적용하여 전용서체를 활용한 김포시 브랜드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의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특성을 시각화한 전용서체의 지속적인 활용과 콘텐츠 제작으로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는 김포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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