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대구지방보훈청' 전경<사진=정성혁 기자>
▲ 대구 달서구 '대구지방보훈청' 전경<사진=정성혁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대구시 중구(건강제일내과의원), 상주시(강남비뇨기과의원), 고령군(고령백의원) 3곳을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위한 위탁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11월 5일 부터 위탁진료에 들어간다. 

보훈위탁병원 진료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의료 대상자가 6개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가까운 위탁지정병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 대구·경북 위탁병원은 대구시 중구 1곳, 서구 1곳, 남구 1곳, 수성구 1곳, 달서구 1곳, 달성군 1곳, 북구 2곳, 동구 2곳, 경산시 3곳, 구미시 3곳, 김천시 2곳, 상주시 3곳, 칠곡군 1곳, 청도군 2곳, 군위군 1곳, 고령군 2곳, 성주군 1곳, 안동시 2곳, 영주시 3곳, 문경시 2곳, 의성군 3곳, 청송군 1곳, 봉화군 1곳, 영양군 1곳, 예천군 2곳, 경주시 4곳, 포항시 4곳, 영천시 2곳, 영덕군 2곳, 울진군 2곳, 울릉군 1곳, 총 58곳으로 연말까지 영덕군, 의성군, 김천시, 구미시, 대구 수성구에 1곳씩 추가 지정될 예정이다.

대구지방보훈청 장정교 청장은 "새롭게 추가 지정된 위탁병원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들의 다양한 의료수요에 부합하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훈위탁병원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320곳이던 위탁병원을 64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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