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경찰청장에 강원도경찰청의 잘못된 수사를 바로잡아줄 것 요청
"강원도장애인단체 협회장의 장애인 성비위 건 제대로 수사할 것" 주장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구광역시 남구) 최창현 센터장이 지난 9일에 이어 23일 또다시 김창룡 경찰청장의 서울 자택 앞에서 강원도경찰청의 잘못된 수사를 바로 잡고 관련자들을 처벌하라며 1인 시위를 했다.(사진제공=최창현 센터장)
▲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구광역시 남구) 최창현 센터장이 지난 9일에 이어 23일 또다시 김창룡 경찰청장의 서울 자택 앞에서 강원도경찰청의 잘못된 수사를 바로 잡고 관련자들을 처벌하라며 1인 시위를 했다.(사진제공=최창현 센터장)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구광역시 남구) 최창현 센터장이 지난 9일에 이어 23일 오후 또다시 김창룡 경찰청장의 서울 자택 앞에서 강원도경찰청의 잘못된 수사를 바로 잡고 관련자들을 처벌하라며 1인 시위를 했다.

이날 최 센터장은 “강원도 장애인단체 협회장이 지적장애여성을 성적으로 학대했는데도 강원도경찰청장이 불기소 했다”며 “재수사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했다.

또 최 센터장은 “지적.발달장애인의 경우 경찰조사과정에 반드시 조력자가 입회하도록 되어 있으나 강원도경찰은 이 부분을 놓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찰청은 최 센터장에게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서 요구하면 상세히 조사해서 제대로 된 조치를 하겠다”며 1인 시위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최 센터장의 김창룡 경찰청장 자택앞 1인 시위는 오후부터 시작돼 밤 9시가 넘도록 이어져 김 청장이 늦도록 퇴근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한편 최창현 센터장이 운영하고 있는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장애물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대구광역시 남구에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관련 일들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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