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선 후보는 대구 동구 소재 불로시장을 방문해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정성혁 기자>
▲ 유승민 대선 후보는 대구 동구 소재 불로시장을 방문해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정성혁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0일, 대구 인교동 삼성상회를 첫 방문 후 전 지역구인 대구 동구 불로시장을 찾아 상인 및 지역주민들께 추석명절 안부를 전했다.

유 후보는 시장 상인들께 "유승민입니다. 오랜만입니다. 고맙습니다. 추석 잘 시이소" 하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현장 언론 인터뷰에서 유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이후에 TK 어르신과 시민들께 시간이 있을때마다 서운한 마음을 풀어 드리고 진심으로 화해를 하고, 힘을 합쳐서 정권 교체를 해야 하지 않겠냐"며 "민주당에 누가 나오던 본선 경쟁력이 있을려면 깨끗해야되고 중도 확장성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저를 다시 한번 봐주시고 유일한 '대구의 아들' 유승민을 지지해 주시면 충분히 큰 변화가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이후 동대구역사에서 1시간 남짓 귀성길 시민들께 깍듯한 인사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