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野 의원들도 긍정 검토…증인 채택될 듯

<strong></div>인사말 하는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strong><br>
지난 2019년 9월 6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미래를 여는 시간' 제8회 교육혁신 포럼에서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사말 하는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
지난 2019년 9월 6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미래를 여는 시간' 제8회 교육혁신 포럼에서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의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추진 중이다.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장철민 의원은 고용노동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김 의장과 이 책임자를 신청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증인 신청 명단 초안에서 김 의장의 신문 요지로 "주 52시간 및 근로기준법 위반, 임금체불 관련"이라고 적었다.

이 책임자에 대해서는 "직장 내 괴롭힘 관련"이라고 썼다.

국민의힘 소속 환노위원들 역시 김 의장과 이 책임자의 증인 채택이 필요하다는 분위기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밖에도 '육아휴직 부당인사' 논란이 있는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만들었지만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된 크래프톤의 장병규 의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환노위 여야 간사는 오는 15일부터 증인 채택을 위한 간사 협의를 시작한다.

<strong></div>대담하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strong><br>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지난 2019년 7월 18일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사회학회·한국경영학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한국 인터넷 산업의 선구자에게 듣다: 네이버 창업과 성장의 경험'을 주제로 대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담하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지난 2019년 7월 18일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사회학회·한국경영학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한국 인터넷 산업의 선구자에게 듣다: 네이버 창업과 성장의 경험'을 주제로 대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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