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현재까지 계약 건 일체 제출 통보

전남도청 감사관실[Ⓒ폴리뉴스]
▲ 전남도청 감사관실[Ⓒ폴리뉴스]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도 감사관실이 무안군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를 예고하고 나섰다.


14일 전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감사관실은 이날 오후 무안군 세무회계과 계약부서(경리팀)에 2018년 8월부터 현재까지 공사와 관련된 계약서류 일체를 빠짐없이 제출할 것을 통보했다.
 

이는 김산 군수 취임(2018.7.1.) 이후 업체와 계약된 특혜성 관련 여부를 세밀히 들여다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폴리뉴스는 13일 <무안군 관급자재 물품계약 ’특혜의혹 파장‘>이란 제목으로 특정업체 일감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단독 보도한 바 있다.


김산 군수 취임 후 A업체는 2년 넘게 42건의 납품과 공사·용역 등 약 14억원이 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업체는 조경공사와 철물, 창호, 조형물시설 등이 주업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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