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
"대구ㆍ경북이 4차 산업혁명과 국가균형발전의 선도자가 되어야”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정세균의 대구ㆍ경북 플랜’을 발표했다.(사진,정세균 예비후보)
▲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정세균의 대구ㆍ경북 플랜’을 발표했다.(사진,정세균 예비후보)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정세균의 대구ㆍ경북 플랜’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대구ㆍ경북이 4차 산업혁명과 국가균형발전의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대구ㆍ경북의 품격을 잘 아는 정세균이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예비후보는 먼저 “대구ㆍ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적극 지원하고, 대구 취수원을 이전하겠다”면서 “KTX 구미역을 신설하고, 연구ㆍ창업ㆍ주거가 결합된 SK(Smart Korea)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38 하계아시안게임 대구ㆍ광주 공동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과 중수로 해체기술원을 설립하여 원자력 신산업 분야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포항ㆍ구미ㆍ경산의 대학과 기관의 역량을 모아 혁신거점을 구축하는 한편 안동에 대학도시를 건설하여 지방기업과 인재를 육성하겠다”면서 “동해안대교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을 건설하여 대구와 경북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세균 예비후보는 “만 18세 이하 아동ㆍ청소년과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경북도내 전지역 무료버스사업을 시행하겠다”면서 “스마트농업 활성화법 제정 추진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법률 제ㆍ개정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예비후보는 대선공약 발표 이후 오후에는 대구ㆍ경북 지역 위원회와 각각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예비후보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격리중이며 비대면으로 대구 경북과 관련한 각종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번 주말인 오는 11일 대구·경북, 12일은 강원 지역에서 순회경선을 이어간다. 특히 12일 강원 순회경선에서는 64만여 명에 달하는 국민·일반당원 1차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를 함께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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