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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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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가 만난 경제인] 류영재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한국의 ESG 광풍, ‘패러다임 전환’으로 이어져야···
“기업들의 진정성 있는 투자가 필요, 실제 경영 속 내재화”
“인위적 평가 기준은 적절하지 않아,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야”
정부 역할, “정보 공개 가이드 라인 제공”

[폴리뉴스 이지현 인턴기자] 최근 ‘산업과 금융의 새로운 지표’라 불리며 국내에서 ESG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관련 전문가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류영재 회장이 7일 <폴리뉴스> 임정빈 편집국장과 대담을 통해 앞으로의 ESG 발전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류영재 회장은 국내 ESG컨설팅 선두업체인 서스틴베스트의 대표이사로 일하며 ESG 전도사 역을 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국 내 ESG 열풍, “선진국과 양상 달라”

류영재 회장은 최근 국내 ESG 열풍에 대한 질문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전 세계 언론이 다룬 ESG 평균 보도량이 작년에 비해 4배 증가했는데, 우리나라는 무려 15배나 증가했다”며 “통계수치만 보더라도 우리나라에서 특히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금융 위기 이후 금융선진국에서는 ESG 도입이 서서히 이뤄졌지만 우리나라는 뒤늦게 받아들인 후 빠르게 캐치업 하는 특징이 있다”며 “작년 미국 조바이든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의 영향으로 11월부터 7월까지 9개월동안 거세게 불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는 양상이 다른 나라와는 다른 것 같다”며 “일명 ‘큰 손’이라고 불리는 연기금 등 보험회사나 펀드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지만 언론이나 정부, 정치계에서 열풍”이라고 진단했다.

ESG광풍 지속 위한 ‘진정성 있는 투자’ 필요

류 회장은 ESG 광풍이 지속하기 위한 조건을 묻는 질문에 “지속가능한 순풍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두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장기적 관점에서 ESG관련 투자를 계속 늘리고 진정성을 가지고 투자를 늘려야”한다며 “소비자가 중요한데, 10년 후 트렌드가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늬만 ESG 경영하는 것’을 의미하는 “ESG 워싱을 경계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SG 자체가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명분이 있고 그렇다보니 기업 입장에서는 ESG 경영하는 것처럼 포장만 하는 것을 경계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ESG에 대한 진정성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폈다.

기업·금융지주들 자발적 ‘탄소중립’ 긍정적...

최근 기업들이 연이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관련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공개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좋은 사례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탄소 중립’ 부분을 언급했다. 그는 “기업을 평가하는 입장에서 특정 기업을 거론하긴 어렵지만나 탄소중립을 강조하며 기업들이 친환경 경영을 선언하고 탄소 저감하는데, 이것이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제조업위주 경제구조”라며 “탄소 저감을 위해 대단한 각오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제로 경영 속에 내재화시켜나가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조언했다.

류 회장은 또 한 가지 긍정적 사례로 ‘금융지주회사들의 ESG 위원회 설치’를 꼽았다. 그는 “자본이 각성해야 기업이 바뀐다”며 “위원회를 만드는 것보다도 전문성을 가진 이사회 멤버가 구성원으로 참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지주의 모든 의사결정이 ESG 내에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ESG 평가 기준,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정리되도록”

류영재 회장은 “ESG를 제대로 평가하려면 평가 지표가 필요하다”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평가 지표는 시장에서 수도 없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이라며 “평가 기관마다 어디에 방점을 둘지가 다른데, 가중치가 다르면 동일한 기업도 다른 가치 평가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를 한 쪽이 시간이 흐를수록 시장을 지배하고 단일한 평가지표가 형성되어 나갈 것”고 말했다.

ESG와 관련해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을 물어보자 “정부는 평가 모형 설계가 아니라 정보 공개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기업은 거기에 입각해 정보를 공개하고, 소비자는 자연스럽게 그 평가를 해석해야한다”고 밝혔다.

“기업들, ESG 선순환 구조 만들어야 해”

기업들의 ESG 성공전략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ESG 선순환 고리를 만들라”고 조언했다. 이어 “투자자들에게 있어 ‘넘버’가 중요하기 때문에 숫자로 그 성과를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장기적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그는 기업과 투자자들 사이 ‘장기적 대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투자자들의 요구사항을 경영정책에 내재화하고 현장 속에 녹아들게 해야 한다”며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투자자들에게도 “ESG 투자에 성공하려면 여러 평가기관 자료를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슈] 정의당 결선투표, 심상정 ‘본선 경쟁력’ vs 이정미 ‘새 변화 플레이어’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지난 6일 정의당 대선후보를 뽑는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심상정 후보와 이정미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시행하게 됐다. 심 후보는 높은 인지도와 토론능력으로 ‘본선 경쟁력’을 결선투표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고, 이 후보는 진보정당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변화의 동력을 결과로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결선투표는 7일 시행돼 오는 12일 결과가 발표된다. <폴리뉴스>는 7일 심상정 캠프 정호진 공보실장과 이정미 캠프 조혜민 공보실장과전화인터뷰해 선거에 임하는 전략과 핵심 공약, 정의당의 변화 방향에 대해 물었다. 정의당 대선후보 선출 결과에 따르면 심상정 의원이 46.42%, 이정미 전 대표가 37.9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진보정당의 간판 정치인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며 이번이 네 번째 대권 도전인 심 후보가 예상 외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반면, 당내 최대 계파인 ‘인천연합’의 지지와 세대교체에 대한 기대를 받는 이 후보가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 시국으로 선거 유세에 제약이 있는 가운데, TV토론을 실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의당 경선은 전 당원 투표로 진행되는 만큼, 두 후보는 당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文대통령 G20특별회의에서 “아프간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필수적 원조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관련 G20특별정상회의(G20 Extraordinary Leaders’ Meeting on Afghanistan)에서 ‘탈레반 정부의 정책 변화 유도’를 위한 아프간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원조를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저녁 아프간 위기 상황과 인도주의 문제에 대한 G20 차원에서의 기여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특별정상회의에서 “무엇보다 인도적 지원이 시급하다. 주거지 파괴와 코로나,기근에 대비해야 하고, 특히 여성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G20 정상들에게 촉구했다. 그러면서 “아프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탈레반의 점진적 정책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며 “국제사회는 인도적 지원과 함께 사회 재건을 위한 필수적인 원조를 통해 개선의 가능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마약과 무기 밀거래의 확산을 막고, 국제 테러의 온상이 되지 않도록 아프간에서의 대테러 공조도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G20은 국제사회를 선도하며 지구적 도전과제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아프간의 안정을 위해서도 앞장서야 한다”며 “국제사회는 포용적이고 대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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