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지층 ‘이35.6%-나29.5%’, TK ‘이36.7%-나21%’, 60대 이상 ‘이33.3%-나26.1%’
여론조사전문기관 <에브리미디어>의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지지도 조사 결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위를 차지했고 나경원 전 의원이 약 10%P 격차로 이 전 최고위원을 추격했다고 25일 <경북매일신문>이 전했다.
경북매일신문과 에브리뉴스 의뢰로 지난 22~24일 사흘 동안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누구를 조금이라도 더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이 전 최고위원 29.6%로 1위를 기록했고 나 전 의원은 19.0%였다. 이 전 최고위원이 나 전 의원에 10.6%P 격차로 앞섰다.
이어 주호영 의원 8.2%, 김웅 의원 4.9%, 김은혜 의원 4.7%, 홍문표 의원 4.3%, 조경태 의원 3.1% 등이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성별로 남성, 연령대별로는 18~20대와 60대 이상, 서울과 대구/경북 등에서 높은 지지율을 나타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흐름이다.
성별로 이 전 최고위원 남성(35.6%)에서 여성(23.7%) 대비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나 전 의원도 남성(22.5%)에서 여성(15.5%)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18~20대(이 29.4% 대 나 15.3%), 30대(26.1% 대 15.1%), 40대(27.7% 대 13.9%), 50대(28.9% 대 19.7%), 60대 이상(33.3% 대 26.1%) 등 모든 연령대에서 이 전 최고위원이 나 전 의원에게 앞섰다.
지역별로 서울(이 32.4% 대 나 18.9%), 경기/인천(29.1% 대 18.8%), 호남권(28.8% 대 14.9%), 대구/경북(36.7% 대 21.0%), 부산/울산/경남(29.7% 대 18.5%) 등 대부분 지역에서 이 전 최고위원이 우위였고 충청권(25.3% 대 20.5%0에서는 경합, 강원/제주(16.4% 대 23.9%)에서는 나 전 의원이 다소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이 35.6% 대 나 29.5%)에서는 이 전 최고위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나 전 의원에 앞섰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5.8% 대 10.3%), 국민의당 지지층(43.1% 대 7.9%), 정의당 지지층(23.3% 대 12.0%)에서는 이 전 최고위원의 지지율이 나 전 의원에 비해 높게 조사됐다. 무당층(28.7% 대 14.7%)에서도 이 전 최고위원이 우위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24일 사흘 동안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70.4%) 유선전화(29.6%)를 병행해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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