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앱 개발자 대상 다양한 업무제휴 나서
비대면 대출 서비스 제공 및 고객 대상 공동 이벤트 등 추진

하나은행이 원스토어와 상생협력을 위한 디지털 금융 제휴를 시작한다. <사진=하나은행 홍보실>
▲ 하나은행이 원스토어와 상생협력을 위한 디지털 금융 제휴를 시작한다. <사진=하나은행 홍보실>

 

[폴리뉴스 김상원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12일 원스토어(대표 이재환)와 ‘상생협력 디지털금융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스토어 앱 개발자를 위한 제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원스토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스토어 앱 개발자들을 위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상황별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원스토어 앱 개발자 전용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하나원큐 비상금대출, 하나 새희망홀씨대출의 3가지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은 서울·경기지역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보증서담보대출 신청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하나원큐 비상금대출은 서울보증보험 보험증권을 담보로 최대 3백만 원까지 비대면 신청이 가능한 상품이며 하나 새희망홀씨대출은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 대체상환을 위한 상품이다.

이번달 말부터 제공 예정인 해당 서비스는 원스토어 협력사로 등록된 개인사업자 및 개발자 중 원스토어 내에 한 번이라도 콘텐츠를 올린 적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원스토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되는 계좌결제수단에 하나은행 계좌를 등록한 후 결제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기석 하나은행 중앙영업본부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우수 앱 개발자분들께 다양한 금융지원을 적시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더 나아가 원스토어와 함께 대한민국 앱 생태계 강화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다양한 업무제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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