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사진=서영석 의원실 제공>
▲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사진=서영석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초선, 부천시 정)은 21일 폴리뉴스(대표이사 김능구)와 상생과통일포럼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 금융의 역할은?>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 CCMM빌딩(국민일보) 12층에서 개최한 16번째 경제포럼 서면 축사에서 “국회도 집합금지 및 제한으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손실보상을 할 수 있는 법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 그리고 선제적인 예방 노력과, 대규모 확진이 우려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방역 방안에 대해서도 다방면으로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영석 의원은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며, 긴 시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지켜 온 국민들의 피로감은 높아지고, 계속된 집합금지 및 제한으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 동안 500~700명 범위에서 줄어들지 않고 있어 4차 대유행의 초기 단계 진입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2월부터 백신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전국민 집단면역 구축이 예상되는 11월까지 아직 반년 이상 남은 만큼, 이제는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방역’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와 직결된 부분에 대한 방역지침은 강제보다 자율성에 맡기되, 지침을 위반한 개인이나 업체에 대해서는 더욱 엄격하고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방식으로 방역의 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전대미문의 코로나19를 맞아 국민과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종 감염병 위기 극복이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오늘 포럼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듯이 저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지금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가 또 다른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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