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의원. <사진=의원실 제공>
▲ 서병수 의원. <사진=의원실 제공>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오전 <상생과통일포럼>과 <폴리뉴스> 공동주최로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진행된 제16차 경제포럼 서면 축사를 통해 "국민이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정부 뿐만 아니라 금융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병수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 처음 발생할 당시만 하더라도 금방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줄 알았지만, 일일 확진자는 700명을 넘나들고 누적 확진자는 11만 명을 넘어서며 4차 유행을 오히려 걱정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서 의원은 "마지막 남은 수단인 백신 확보는 지체되고 있어 언제 집단면역을 형성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음에 안타깝기만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모든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누구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 자영업자와 영세 소상공인들"이라며 "헌법 제23조에 따르면 정부의 '영업제한', '집합금지'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도록 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어 우리 국민을 더욱 낙담하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시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금융의 역할 또한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위기 앞에 처해 있는 우리 국민을 돕는 것 또한 금융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일 것"이라고 당부했다. 

서 의원은 "16차 포럼의 개최를 거듭 축하드리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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