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6 (금)

  • 맑음동두천 15.2℃
  • 구름많음강릉 17.9℃
  • 황사서울 14.6℃
  • 대전 12.6℃
  • 구름많음대구 20.2℃
  • 구름많음울산 20.1℃
  • 흐림광주 16.1℃
  • 구름많음부산 16.5℃
  • 구름많음고창 13.1℃
  • 구름많음제주 16.1℃
  • 맑음강화 12.6℃
  • 흐림보은 12.9℃
  • 흐림금산 13.6℃
  • 구름많음강진군 18.6℃
  • 구름많음경주시 20.9℃
  • 구름많음거제 17.9℃
기상청 제공

정치

[4.7 보선] 선거 승리 이끌고 국민의힘 떠나는 김종인...향후 행보 관심  

국민의힘, 주호영 대행제제로 운영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그간 공언해온대로 4.7 재보궐선거 다음날인 8일 당을 떠난다. 지난해 6월 취임한 지 10개월 만의 일로 총선 참패로 위기에 처했던 국민의힘을 선거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당'으로 끌어올려 놓고 임기를 마무리 짓게 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원회의 일정을 끝으로 당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 하는 가운데 대선을 앞두고 향후 김 위원장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연다.

김 위원장은 7일 서울 종로구 하비에르 국제학교에서 투표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퇴임 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일단 정치권에서 떠난다. 그동안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밀려있는 것도 처리하고 생각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거 결과가 좋으면 계속 당에 있어달라는 얘기가 나올 수 있다는 질문에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처음 얘기한 대로 선거 끝나면 정치권에서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결과에 구애받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이 일단 물러나지만 선거 전 각종 여론조사를 비롯해 당일 출구조사에서 야당 후보가 우세를 보였던만큼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거둘 경우 '김종인 정치력'으로 재등판 이야기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성일종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같은날 MBC 라디도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 위원장의 지식과 혜안, 정치적 역량과 경험이 국가를 위해 쓰일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저희가 정중하게 한 번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6일 <폴리뉴스>와 인터뷰에서도 김 위원장이 대선에서 모종의 역할을 할 것으로 봤다. 그는 “국민들 여망이 작동하고 있다고 본다”며 “김 위원장이 손을 대면 신뢰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지 않겠나, 대선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했다,

더불어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정치권에서는 김 위원장이 모종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보궐선거 과정에서 당 안팎으로부터 잡음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야권 단일화에서 김 위원장의 생각대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제1야당 입지를 다지는데 기여했다.

국민의힘은 김 위워장 퇴임 이후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한동안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을 대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오는 12일 비대위에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을 의결할 전망이다. 

한편 김 위원장은 퇴임 후 부인인 김미경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제주도에서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오수진 기자

독자를 위로하고 기쁨을 주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도로 친문' 윤호중 새 원내사령탑...野 소통은 '법사위원장' 놓고 경색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대대적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대표적 친문(재인)계로 법제사법위원장을 역임하며 거여 입법 독주를 주도했다는 평을 받는 윤호중 의원을 새 원내 사령탑으로 올렸다. 전임 지도부가 4.7 재보선 참패 책임 차원에서 모두 물러나고 치룬 선거지만, 결국 민주당내 대다수 의원들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쇄신보다는 안정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그간 민주당 내 인적 쇄신론 차원에서 제기되던 '친문 2선 후퇴론'은 당분간 일축되고 '당 재정비론'이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당은 이번 재보선을 통해 확인된 민심 이반을 심각하게 보지 않고 '도로 친문'을 택했다는 비판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의 당 운영은 지난 원내 지도부와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 원내대표는 투표 시작 전 정견발표에서 "당정 협의를 제도화 해 당 중심의 강력한 당·정·청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 "개혁의 바퀴를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며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많은 국민들께서 염원하는 개혁 입법을 흔들리지 않고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여당 강경파 의원들이 주도하고 있는 개혁 입법은

[베스트단체장 인터뷰] 이재수 춘천시장① “문화도시 춘천, 느낌을 만나러 춘천에 온다”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김자경 기자] “춘천은 문화도시로서의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다. 이런 자산을 갖고도 문화도시 이미지를 못 얻는다는 건 불행한 거다. 그래서 반드시 (문화도시사업) 따내야 할 이유가 있었다. 이게 돈 되는 것도 아니고, 표가 되는 것도 아니지만 저는 장기적으로 사람들한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4월 6일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베스트 단체장’ 인터뷰에서 정부 공모사업인 ‘문화도시’에 “돈 때문에 선정되려고 노력한 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임 후 100억도 안되던 문화예술예산을 400억으로 대폭 늘렸다. 그는 “마임축제, 인형극 이런 것을 관에서 주도한 게 하나도 없다”면서 “예술계에서 자체적으로 시작해 30년 넘게 유지해오고 있다. 예술인들의 강력한 의지와 상호간의 연대가 얻어낸 놀라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춘천을 “느낌이 좋은 도시”라고 소개했다. 둘러싸인 산 어디를 올라도 도시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 “그 전경이 기가 막힌다”면서 “정약용, 김시습, 이항복 등 조선시대 숱한 문인들이 춘천에 와서 시를 썼다. 춘천에 오면

폴리TV [카드뉴스 동영상] 독해지는 유통가의 ‘최저가 전쟁’...왜 할까

최근 유통업계에 ‘최저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생존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놓고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요 폴리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카드뉴스] 독해지는 유통가의 ‘최저가 전쟁’...왜 할까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최근유통업계에 ‘최저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생존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놓고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쿠팡이 유료 회원이 아니어도 무료 로켓배송을 하겠다며 먼저 경쟁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배송비 면제로 사실상 최저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이마트는 쿠팡과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보다 구매 상품이 비싸면 그 차액을 자사 포인트로 적립해준다며 응수했습니다. 롯데마트도 맞불을 놨습니다. 이마트가 최저가를 선언한 생필품 500개 품목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포인트도 5배 더 줍니다. 마켓컬리도 과일, 채소 등 60여종의 신선식품을1년 내내 최저가에 판매한다며 전쟁에 참가했습니다. 이에 질새라 편의점까지 가세했습니다. CU와 GS25는 6종의 친환경 채소를 대형 마트보다 싸게 판매합니다. 업계는 이를 통해 마케팅은 물론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유도효과도노리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보상받은 차액 ‘e머니’는 오프라인에서 쓸 수 있고,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제 살 깎아먹기식 출혈경쟁은 결국납품업체로 부담이 전가될 수


보증금 6000만원 이상 주택임대차 신고해야...기준 금액·지역·항목 구체화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최근 주택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하위 법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 계약내용을 신고하여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부동산거래신고법’ 하위법령 일부 개정안의 내용은 주택임대차 신고 지역과 금액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임대차 보증금이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기준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주택 임대차 신고를 해야 한다. 신규나 갱신계약 모두에 해당하며, 계약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신고대상에서 제외했다. 4월말 개정 시행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임차보증금을 확정일자 없이 최우선 변제를 받을 수 있는 최소금액인 6000만원인 점을 고려해 정했다. 신고지역은 서울과 경기도·인천 등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및 여타 자치 도의 시 지역으로 정했다. 국토부는 지역의 군(郡)은 임대차 거래량이 작고, 계약 임대차 비중이 높아 신고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제외했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 항목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