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무능한 정권 심판을 위해 시민들 참여해달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신촌 U-plex 유세 현장 <사진=임현범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신촌 U-plex 유세 현장 <사진=임현범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신촌 U-plex 유세 현장 <사진=임현범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신촌 U-plex 유세 현장 <사진=임현범 기자>

[폴리뉴스 김현우, 류형민, 임현범 기자]오는 7일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신촌 유세 현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이 지지연설에 나섰다.

안 의원은 "내일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며 "안철수가 승리하는 것이 아닌 야권이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야권 단일화를 통해 서울시장 선거를 승리하고 정권 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해왔다"며 "문재인 정권은 무능하고 위선적인 세력"이라고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안 의원은 "이번 정권이 초기 2가지를 강조해 왔는데 그것이 적폐 청산과 K-방역이었다"라며 "현재는 자신들이 적폐가 되어 언급을 하지 못하고 K-방역은 결국 백신 확보를 주력하지 못해 다양한 국가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해방되어 가고 있지만 우리는 다음 대선까지도 확실치 못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집 값만은 자신 있습니다'라는 말을 통해 "집 값만은 올릴 자신이 있냐는 뜻 이었냐"며 "LH 공사는 떼돈을 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안 의원은 "오세훈 후보를 꼭 찍어서 정권 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해달라"며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셔서 임기 첫 날부터 유능한 모습을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를 줘 다음 대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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