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르소 갤러리 해운대 /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3층 전시회 개최

'개(犬)와 함께' 작가 조각가 주후식의 작품
▲ '개(犬)와 함께' 작가 조각가 주후식의 작품

예술이 있는 호텔을 표방하며 처음 개장 할 때부터 화제(話題)를 불러 일으킨 해운대 영무파라드 호텔내 3층에 더코르소 갤러리(대표 장선헌)가 있다.

전시회는 오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반려 동물을 작품의 소재로 한 '견(犬)과 함께' 를 조각가 주후식 작가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주후식 작가는 우리나라에 대표적인 개를 소재로 한 조작가이다.

작가는 개와 인간 사이에 따스한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움과 소통을 표출 하고자 했다. 흙 작업을 하며 강아지 작업을 처음 시작 할 때를 이렇게 기억을 한다. 

사람들이 휴가를 가서 섬에다가 강아지를 버리고 강아지는 떠난 주인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다큐멘터리를 봤다. 그 다큐멘터리에서 여러 마리의 개들이 그런 처지에 놓여져 있었고 어렸을 때는 이쁘다고 기르다가 크고 책임져야 할 것들이 많아지니 계속 길러야 하는 상황에서 버림을 선택하는 사람들을 지적하고 싶었다.

개가 우리들한테 주는 행복이 더 크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 품을 통하여 특별히 전하고 싶었다.반려동물은 강아지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

애정을 가지고 끝까지 책임을 지고 그런 유기되는 강아지나 다른 동물들 없이 학대하는 것 없이 이런 것들을 개선하고 싶었다. 또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그의 작품은 컬러풀하고 화려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작품을 접할 때마다 늘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강아지는 인간이 가장 많은 변형을 시킨 동물 중 하나다. 단순히 키우는 애완동물이 아닌 친구이자 동반자인 반려동물이다.

영무파라드 호텔 박헌택 대표는 "주후식 작가의 작품을 대하는 순간 얼굴 가득 웃음 짓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호텔을 찾는 반려인 뿐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공간을 오픈해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되는 혼합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 주후식 ( Joo Hoo Sik )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조소전공 졸업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대학원 미술학과 조소전공 졸업

현재, 일산 중산고등학교 출강, 한국조각가 협회 회원, 한국미술협회 회원,

서울시 미술협회 회원, 동국조각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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