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정규 1집 앨범 '천기동사람들 그리고'를 발표 예정

노래로 맺은 노래강사 도원결의 삼형제 천기동 사람들

오는 3월26일 정규 1집 앨범 '천기동사람들 그리고'를 발표 예정

천기동 사람들로 뭉친 삼인방< 사진= 배덕환기자>
▲ 천기동 사람들로 뭉친 삼인방< 사진= 배덕환기자>

김천수, 성기준, 이동혁 3명가수가 모인 ‘천기동 사람들’이 오는 26일 11곡의 신곡을 담은 정규 앨범 ‘천기동 사람들 그리고..’를 발표한다.

‘천기동 사람들 그리고..‘라는 이름의 앨범은 현재 포항, 경주, 울산 등에서 인기 노래강사로 활동 중인 천수, 기준, 동혁 세 사람이, 코로나로 인해 1년이 넘도록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있을 수 없다고 의기투합해 세 사람의 이름의 첫 글자를 딴 그룹 ‘천기동 사람들’을 만들었다.

김천수 작사, 작곡의 신곡 11곡을 작업하는 도중, 작년 ‘SBS트롯신이 떴다’의 가수 손빈아와 ‘MBN보이스 퀸’의 가수 나예원의 참여로 ‘천기동 사람들’과 ‘그리고..’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천기동 사람들의 리더 가수 김천수<사진= 배덕환 기자>
▲ 천기동 사람들의 리더 가수 김천수<사진= 배덕환 기자>

타이틀이자 1번 트랙의 밝고 경쾌한 리듬에 재미있는 가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부를 수 있고, 노래를 듣기 시작하면 마지막 끝날 때 까지 흥겨운 멜로디와 리듬으로 어깨가 저절로 흔들리는 ‘거기까지’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잠시의 이별을 노래하는 11번 트랙의 ‘안녕’이라는 '천기동 사람들' 3명이 함께 부른 노래를 포함했다.

이번 앨범의 참여자와 노래들을 소개 하면, 천기동 사람들의 리더이자 팀의 ‘천’, 이번 앨범의 작사, 작곡자 프로듀서인 김천수는 십 수년을 포항과 경북지역에서 노래강사와 보컬트레이너, 작곡가로써 활동을 해오며 지역 음악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앨범엔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작사, 작곡한 곡 들중 11곡을 엄선해 내놓은 것으로, 편곡자 장춘식과 함께한 작업을 통해 대중들이 좋아하게 할 만큼의 좋은 곡으로 만들어 냈다. 아울러 3번 트랙의 ‘신아리랑’과 9번 트랙의 ‘다다다’는 그만의 깊은 애절함을 느낄수 있는 2곡의 솔로곡이다.

천기동 사람들의 중심축 가수 성기준< 사진= 배덕환 기자>
▲ 천기동 사람들의 중심축 가수 성기준< 사진= 배덕환 기자>

천기동 사람들에서 ‘천’다음으로 ‘기’는 가수 기준이다. 가수 기준은 언더그라운드에서 26년간 보컬 활동을 해온 베테랑이다.

특히 요즘 트로트계에서 볼 수없는 허스키한 그의 보이스는 앞으로도 주목된다. 기준이 부른 4번 트랙 ‘아무런 표정을 짓지를 말아요’와 7번 트랙 ‘울고 싶을때’ 2곡의 솔로곡은 락발라드 곡으로, 기준의 허스키보이스와 잘 녹아 새로운 ‘락뽕’으로 주목된다. 허스키 락 스타일 트롯 열풍이 기대된다.

천기동사람들의 막내 둥이 버스커 청년< 사진= 배덕환 기자>
▲ 천기동사람들의 막내 둥이 버스커 청년< 사진= 배덕환 기자>

천기동 사람들 막내인 ‘동’ 이동혁은 대학에서 보컬을 전공한 실력파로, 보컬트레이너로 16년 동안 활동하고 있으며, 경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아 봐주는 버스커 청년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앨범 2번 트랙 ‘안녕하세요’ 솔로곡에서 첫 마디부터 탄성을 자아 낼만큼 예쁘고 좋은 목소리를 가졌다. 그는 이번 천기동 사람들의 앨범이 첫 앨범이 아니다.

경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래솔’이라는 밴드의 보컬로 정규2집이나 가지고 있는 보컬리스트이다. 2집 타이틀곡 ‘늙은낙타’는 ‘위래솔’ 밴드의 색깔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곡으로 실력이 있는 밴드로 손 꼽힌다. 또한 천기동 사람들의 10번 트랙 ‘나나나’는 댄스곡으로써 포크 발라드인 ‘안녕하세요’와는 다른 곡을 불렀는데 아주 신나고 재미있는 곡으로 표현됐다.

트롯계의 어린왕자 가수 손빈아< 사진= 배덕환기자>
▲ 트롯계의 어린왕자 가수 손빈아< 사진= 배덕환기자>
보이스 퀸의 히로인 가수 나예원< 사진= 배덕환 기자>
▲ 보이스 퀸의 히로인 가수 나예원< 사진= 배덕환 기자>

‘그리고..’ 이번 앨범은 함께한 가수들이 있는데, 5번 트랙의 ‘가가가’와 8번 트랙의 ‘인생이란 길’을 부른, 작년 ‘SBS트롯신이 떴다’의 어린왕자 가수 손빈아와 6번 트랙 ‘백년홍’이라는 노래를 부른 ‘MBN보이스 퀸’의 가수 나예원이 앨범에 참여함으로써 시선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의 전곡은 김천수 작사, 작곡의 노래들로서 각 노래별  트랙마다 다양한 장르의 혼합으로 가수별 특성과 노래 취향과 특성에 맞추어 적절하게 역할을 나누었으며 듣는이들에게 각자 기호에 맞는 노래를 선택하여 들을수 있다는 장점에서 새로운 시도이기도하다. 

오는 3월 26일 발매될 이번 앨범에는 총 11곡의 신곡이 수록 되었는데, 동혁의 맑은 음색, 기준의 묵직한 허스키, 김천수의 깊고 애절한 음색, 손빈아의 전통 트로트, 나예원의 파워풀한 애절한 음색으로 부르는, 포크, 락, 전통 트로트, 발라드, 블루스, 민요등의 장르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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