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 이후 봉하마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에 참여한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에 참여한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가 14일 오전 11시 부산진구 부전동 삼정그린코아 오피스텔(부산진구 중앙대로 797) 3층에 마련된 캠프에서 출범식을 갖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명예선대위원장으로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김두관 국회의원과 후원회장인 문정수 전 부산시장, 미래비전위원장으로 강원도지사를 지낸 이광재 국회의원, 공동선대위원장인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등 선대위 참여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출범식에서 김영춘 후보는 “가덕신공항, 2030엑스포, 북항재개발사업, 경부선 숲길사업, 부울경 메가시티 등을 통해 부산을 동북아의 싱가포르로 우뚝 비상시키겠다”라며, “부산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과 결정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춘 후보 선대위는 상임고문단장으로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을 선임했으며,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박재호, 최인호 의원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2030세대위원장 겸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을, 공동선대위원장 겸 수석대변인으로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전재수 국회의원을, 가덕도신공항조기착공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송영길 의원을 선임하는 등 1차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다.

한편 김영춘 후보는 출범식이 끝난 뒤,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와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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