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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알앤써치] 文대통령 지지율 42.6% 2.8%p↓, 부정평가54.1% 4.5%p↑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찬성46.5%-반대 42.6%’, 윤석열 주장에 ‘동의43.4%-비동의38.5%’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3월1주차(1~2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 대비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상승하면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높게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데일리안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8%p 하락한 42.6%(매우 잘함 27.7%, 잘하는 편 14.9%)였고 부정평가는 4.5%p 상승한 54.1%(매우 못함 37.7%, 못하는 편 16.4%)로 집계됐다.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4.2%p에서 오차범위 밖인 11.5%p로 커졌다.

연령별로 △18~20대 30.8%(10.0%p↓) △30대 33.2%(7.4%p↓) △40대 60.3%(4.8%p↑) △50대 49.7%(0.1%p↓) △60세 이상 38.6%(2.7%p↓) 등으로 40대 연령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 39.5%(1.0%p↓) △경기·인천 40.8%(4.6%p↓) △대전·충청·세종 46.4%(10.0%p↓) △강원·제주 43.9%(18.5%p↓) △부산·울산·경남 40.3%(2.9%p↑) △대구·경북 39.4%(9.6%p↑) △전남·광주·전북 56.8%(7.6%p↓) 등으로 PK와 TK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찬성46.5% vs 반대 42.6%’

6대 범죄 수사권을 검찰로부터 분리해 중대범죄수사청을 설치하고 검찰에는 기소권만 남기겠다는 안에 대한 찬반을 설문한 결과, 찬성이 46.5%, 반대가 42.6%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섰다. 정치성향별로 보수층에서는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반대가 66.4%였으며 찬성은 23.7%에 그쳤다. 반대로 진보층은 설치 찬성이 65.2%였으며, 반대는 24.3%에 불과했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남북에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찬성이 59.4%로 가장 높았으며, 강원·제주에서도 56.7%로 찬성 여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반대가 49.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서울의 반대 여론도 47.8%였다.

윤석열의 중수청 반대 주장에 대해 ‘동의 43.4% vs 비동의 38.5%’

윤석열 검찰총장이 언론인터뷰에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를 막아야 한다는 한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동의한다’는 의견이 43.4%,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8.5%였다. ‘잘 모르겠다’는 유보층은 18.1%였다.

정치성향별로 보수층에서 ‘동의’의견이 71.9%(비동의 17.1%), 중도보수 49.3%(비동의 37.3%)로 높았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비동의’ 응답이 54.8%(동의 26.8%), 중도진보 47.9%(동의 33.7%)로 많았다. 

연령별로 40대(동의 32.0%, 비동의 51.2%)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동의’응답이 다소 높았다. 30대 51.0%(비동의 34.4%), 60세 이상 48.2%(비동의 34.5%), 50대 45.8%(비동의 41.5%), 18세 이상 20대 38.4%(비동의 31.7%)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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