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강원 춘천시 공공배달앱인 '불러봄내' 가입자 수가 3천 명을 넘어섰다.

2일 춘천시에 따르면 불러봄내 가입자는 현재 3천283명, 가맹점은 496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8일 시범 운영을 한 이후 두 달 동안 가입자와 가맹점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이다.

불러봄내는 입점비와 광고비, 주문 중개 수수료가 없는 탓에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춘천시는 3일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춘천시대학연합회와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한다.

협약에 따라 공동마케팅을 펼치며 대학생 불러봄내 서포터즈 운영 및 모니터링,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영애 사회적경제과장은 "소상공인에게 경영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은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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