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KGC인삼공사가 어린이 유산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1일 정관장은 우리 아이 장건강을 위한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는 어린이 연구소를 뜻하는 키즈랩(KIDS LAB)과 장건강 소재인 프로바이오틱스의 합성어로, 유산균을 과학적인 포뮬러 방식으로 설계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다.
정관장에 따르면, ‘홍이장군 키즈랩’ 연구진은 세계 최초로 홍삼 식이섬유를 먹고 자란 유산균이 그렇지않은 유산균보다 최대 1.6배 증식 능력이 향상됨을 밝혀내고 이를 기반으로 ‘홍삼을 이용한 유산균 배양 특허 공법(RG PRO)’ 기술을 적용했다. 홍삼 식이섬유에는 면역력에 영향을 주는 진세노사이드, 홍삼다당체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 정관장은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프로바이오틱스 7종을 균형 있게 배합하고 균종의 영양원(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4종까지 함유한 신바이오틱스 기술로 정관장 연구진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원활한 배변활동, 장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관계자는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강한 생존력을 위한 4중 코팅까지 더했다"며 "하루 섭취량인 1포에 300억 CFU 투입, 유통기한 18개월까지 상온에서 최소 20억 CFU를 보장한다. 또 정관장의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과한 원료만을 사용하고, 착색료와 합성향료, 이산화규소 등 첨가물을 배제했다"고 말했다.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는 바나나맛으로, 1일 1포 그대로 섭취하거나 물 또는 우유에 녹여 마실 수 있다.
정관장 이홍규 브랜드 실장은 “유전이나 식습관, 생활습관에 따라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질 수 있어 어렸을 때부터 장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120여 년 이어온 정관장의 철학이 담긴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가 우리 아이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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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부작용, 괜찮은걸까? 26일,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두통, 발열 등 후유증 신고 사례도 나오고 있어서 걱정이 많은데요. 전문가들은 경증 반응의 경우 대부분 3일이면 괜찮아진다고 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진통제 처방 등이 필요한 심각한 경우는 4% 정도라고 해요. 화이자의 경우 임상시험 대상자 약 2만명 중 안면 마비, 사망 등의 심각한 사례는 각각 4명 2명이었죠. 사망자들도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던 환자였어요. 경증 증세는 독감 등 다른 백신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가장 주의해야 할 후유증은 ‘아낙플락시스’ 반응입니다. 접종 후 10~30분 이내에 나타나는데, 숨이 차거나 협압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의식을 잃게 됩니다. 이 경우 현장에서 즉시 치료한다면, 회복이 가능해요 하지만 방치하게 된다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접종 후 적어도 15분은 현장에 대기해야 하는 이유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백신 항체는 체내 흡수 시 쉽게 깨지는데, ‘PEG’라는 성분이 보호를 해 줍니다. 그.런.데, 이 성분이 아낙플락시스를 유발하게 되죠 PEG는 치약,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가 나섰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5일부터 올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했습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원인 노후경유차 자체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가는 사업입니다. 올해의 경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물량은 지난해 30만대에서 34만대로 늘어났습니다. 올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으로 인한 이동권 제한을 보상해 주는 차원으로 진행됩니다. 매연저감 조치가 힘든 노후 경유차량 등에 대한 1대당 보조금 상한액은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됐습니다. 총중량 3.5톤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등이 소유한 차량이 많은 것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환경부는 노후경유차 소유자 대부분이 저소득층으로 폐차 후 중고차 구매를 선호하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전체 보조금 상한액의 30%, 최대 180만 원을 배출가스 1, 2등급에 해당하는 중고 자동차(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휘발유차, LPG 등) 구매 시에도 지급합니다.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