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등 안전사양 전 트림 기본 장착
스마트 트림에 차동기어 잠금장치, 모던 트림에 운전석 통풍시트 기본 적용

현대자동차는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소형 트럭 ‘2021 포터II’를 25일 출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는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소형 트럭 ‘2021 포터II’를 25일 출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25일 소형 트럭 ‘2021 포터II’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1 포터II는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안전사양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와 차로 이탈 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한 기존 상위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안전, 편의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했다.

프리미엄과 모던트림에만 적용되던 차동기어 잠금장치를 스마트 트림에, 최상위 프리미엄 트림에만 적용되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2021 포터II 더블캡(기존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승차정원 공간을 늘린 형태) 모델에선 프리미엄과 모던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2열 파워 윈도우가 스마트 트림까지 확대 적용됐다.

가격은 2WD 초장축 슈퍼캡, 6단 수동변속기 기준 ▲스타일 1705만원 ▲스마트 1775만원 ▲모던 1877만 원 ▲프리미엄 199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1 포터II는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며 “기존 고객들의 선호가 높았던 안전, 편의사양이 대폭 늘어난 만큼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터II는 현대차의 소형상용차로 지난 1977년 최초 출시 후 1981년에 단종됐다. 이후 1986년에 재출시됐으며 현재까지 현대차의 소형 트럭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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