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과 의정부 신곡동 964가구 아파트 및 부대시설 조성

SK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단지의 예상 조감도. <사진=SK건설>
▲ SK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단지의 예상 조감도. <사진=SK건설>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SK건설은 경기 의정부 장암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406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33층, 7개동 총 964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8월에 착공과 분양을, 입주는 2026년 7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SK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공동 사업)을 구성해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며 “총 도급액은 2224억원”이라고 밝혔다.

SK건설에 따르면 의정부 장암5구역 일대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편리하다.

또한 GTX-C노선, SRT 연장 등 교통개발 호재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의정부 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발곡근린공원, 중랑천 등 녹지공간도 조성되어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공구를 분할하지 않는 ‘공동이행’ 방식으로 우수하고 동일한 품질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양사가 협력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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