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 성금, 청덕면 관내 어려운 이웃 6가구에 지원

진용렬 합천군 청덕면 부면장<제공=합천군>
▲ 진용렬 합천군 청덕면 부면장<제공=합천군>

합천 김정식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난 21일 진용렬 청덕면 부면장이 청덕면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6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진 부면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2021년 현재 청덕면 부면장으로 재임하면서 민원인에게 따뜻하게 응대하고 업무추진을 솔선수범하여 청덕면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2020년 하반기 경남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 5만원의 모범공무원 수당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진 부면장은 “공익을 위해서 더욱 힘쓰라고 받은 수당이고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하여 어려운 이웃이 많기에 먼저 기부를 하는 것이 도리”라며 모범공무원 수당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덕면 관내 어려운 이웃 6가구에 10만원씩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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