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8일 오전 2시(경기시간 기준) 2020~21 스페인 국왕컵 32강전부터 결승까지 주요 경기를 Seezn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KT>
▲ KT가 18일 오전 2시(경기시간 기준) 2020~21 스페인 국왕컵 32강전부터 결승까지 주요 경기를 Seezn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KT>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CF 소속 축구선수 이강인의 스페인 국왕컵 출전경기를 KT의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Seezn에서 생중계한다.

KT가 18일 오전 2시(경기시간 기준) 발렌시아-알코르콘전을 시작으로 2020~21 스페인 국왕컵 32강전부터 결승까지 주요 경기를 Seezn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코파 델 레이(COPA DEL REY)로 불리는 스페인 국왕컵은 스페인의 프로‧아마추어 축구클럽이 참여하는 FA컵 대회다. 우승팀은 ‘UEFA 유로파리그’ 본선과 스페인 슈퍼컵에 직행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 12월 1라운드를 시작했으며, 오는 18일 발렌시아-알코르콘전을 시작으로 32강 토너먼트가 벌어진다.

이강인은 스페인 국왕컵 2라운드에서 7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소속팀이 32강에 오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Seezn은 발렌시아의 경기뿐 아니라 프리메라리가 최고 인기구단인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Seezn은 통신사 상관 없이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KT 고객은 데이터 이용료 역시 무료이다. 스페인 국왕컵 생중계는 실시간 메뉴에서 경기시간에 맞춰 시청하면 된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 상무는 “Seezn의 스페인 국왕컵 생중계가 프리메라리가를 좋아하는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이 됐으면 한다”며, “Seezn은 영화‧드라마뿐 아니라 스포츠 빅이벤트 중계, 라이브커머스 확대, K-POP 확산 등 고객과 함께하는 종합 라이프플랫폼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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