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스텔라의 바이오시밀러인 'CT-P43'의 제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13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스텔라의 바이오시밀러인 'CT-P43'의 제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13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폴리뉴스 신미정 수습기자] 셀트리온이 'CT-P43'의 제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1월 11일 장초반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11일 11시 49분, 전일거래 대비 7000원(1.91%) 상승한 37만 4000원까지 올랐다.

셀트리온은 1월 8일 장 마감 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스텔라라(Stelara)의 바이오시밀러인 CT-P43이 제 3상 임싱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우스테키누맙을 주성분으로 하는 스텔라라는 글로벌 제약회사 안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체료제로 건선, 크론병, 퀘양성대장염 등의 치료에 이용된다. 연간 매출액은 7조 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중증도 내지 중증 건선 환자 446명을 대상으로 CT-P43의 글로벌 임상3상을 시작했으며, 이번 국내 임상3상에선 7개 기관에서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CT-P43과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 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평가할 예정이다.

이번주에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노나주(CT-P59)의 글로벌 임상2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이 성공한다면 2월부터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첫 국산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임상결과는 13일 대한약학회가 주체하는 '2021 하이원신약개발심포지아'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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