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2 (화)

  • 맑음동두천 0.0℃
  • 맑음강릉 3.4℃
  • 구름많음서울 -1.0℃
  • 맑음대전 3.0℃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4.0℃
  • 맑음광주 2.4℃
  • 맑음부산 3.2℃
  • 맑음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5.8℃
  • 구름많음강화 -0.6℃
  • 구름조금보은 -0.1℃
  • 구름조금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국회

[이슈] ‘재산1위’ 전봉민 편법증여 및 부친 기자매수 의혹…‘제2의 박덕흠’되나

전봉민, 부친 회사 수주해 수백억대 매출 올려
여당, 전봉민 국회의원직 사퇴 요구
국민의힘, 부정적 기류 속 침묵

21대 국회의원 중 가장 재력가로, 900억대에 육박하는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의 재산 형성 과정이 편법으로 이뤄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한 아버지인 전광수 이진종합건설 회장이 해당 사실과 관련해 질문을 한 기자에게 “3천만원 갖고 올게”라고 청탁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더욱 빈축을 사고 있다. 여당은 “제2의 박덕흠 혹은 더 심하다“며 전 의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MBC에서 방영된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20일 전 의원의 가족 회사가 짓고 있는 부산의 ‘현대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 사업의 시행사가 전 의원 및 형제들이 만든 회사이고, 본래 한진중공업 소유일 때에는 개발이 안 되다가 전 회장이 사들인 이후 1년 만에 규제가 풀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트레이트’는 전 회장과 사돈을 맺은 부산의 전직 고위공무원이 해당 사업 인허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며 특혜 의혹도 제기했다.

전 의원이 아주 많은 재산을 형성한 과정도 짚었다. 전 의원은 동생들과 함께 6억여 원 정도를 투자해 동수토건이라는 회사를 차렸는데 처음에는 별 실적이 없다가 2013년 갑자기 200억원 대 매출이 발생했다. 이는 전부 아버지 전 회장의 회사인 이진종합건설에서 받은 공사 매출이었으며 매출이 506억으로 더욱 늘어난 2014년에도 그 비중이 60%로 줄었을 뿐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전 의원의 재산은 10년간 약 125배 불어났다. 이는 국세청이 편법 증여로 간주해 증여세를 물리는 사안이다. 전 의원은 증여세를 냈는지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일절 응답하지 않고 있으며, 공식 입장 또한 내놓은 바 없다.

더 문제가 되는 부분은 기자에 대한 매수 시도를 전 의원의 아버지인 전 회장이 시도했던 부분이다. 전 회장은 재산 편법증여 여부 등을 물은 MBC 기자에게 “3000만원 갖고 올게. 내하고 인연을 맺으면 끝까지 간다”라고 말했다. MBC는 해당 기자가 청탁을 거절하고 부정청탁방지법 위반임을 고지했으며, 고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 의원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박덕흠 무소속 의원과 비교되며 크게 빈축을 사고 있다. 박 의원은 피감기관에서 대규모 수주를 해 거액을 벌어들여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되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충돌 방지법’을 발의해 ‘박덕흠 사태’를 방지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與 “관계당국 수사하고 전봉민 의원직 사퇴해야”

실제로 여당은 전 의원의 의혹에 즉각 반응하고 나섰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 의원 일가의 비리 의혹 및 불법 재산 형성에 대한 관계 당국의 즉각적 수사와 전 의원의 사퇴를 촉구한다”며 “130배나 급증한 재산에 대해 '아빠 찬스'로 시작한 불법 부당한 사업 수단이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대변인은 “"전 의원의 일가족이 추진하고 있는 1조원 규모의 부산 송도의 초고층 아파트 인허가 과정에도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며 "더구나 전 의원 아버지는 보도를 막기 위해 기자에게 3000만원을 주겠다며 불법인 줄 알면서도 거침없이 제안했다.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여부에 대해 수사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경태 민주당 의원 또한 2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전봉민 의원 일가의 특혜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이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조사와 합당한 조치를 즉각 취하고, 더 나아가 관계당국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하는 바“라고 밝혔다.

정의당도 각종 의혹에 대한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장태수 정의당 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고 "충격 그 자체"라며 "전 의원은 닫힌 입을 열어야 한다. 일감 몰아주기, 일감 떼주기를 통해 편법 증여 의혹이 일고 있는 점에 대해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이 선제적으로 출당 조치해야“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도 전 의원에 회의적이다.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21일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전 의원 부친인 전 회장의 행위는 진상규명 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본다“며 ”전 의원도 이와 관련하여 확실한 해명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 의원 관련해 입장을 내놓은 야당의 현직 의원은 아직까지 없다. 전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수영의 전 의원인 유재중 전 의원도 입장이 없다. 전 의원 본인 또한 여러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또한 이날 통화에서 ”당에서 선제적으로 출당 조치를 요구해야 하고, 당협위원장직도 박탈시켜야 한다“며 ”의원직 사퇴도 고려해볼만 하다. 그 어떤 의원도 전 의원을 비호하지 않는데 그건 국민의 상식적인 판단 상 문제가 있다는 증거“라고 답했다.

장예찬 평론가 또한 이날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비대위가 출당이나 제명 조치를 아주 강하게 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며 ”이유는 부산 수영구라는 곳이 누구를 꽂아도 되는 지역구다. 젊은 신진 인사 공천을 주면 된다. 화끈하게 비대위가 신속한 대처를 보이는 모습을 보여야 보궐선거에 악영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슈] 국민의힘, ‘야권단일화’ 두고 김종인 - 정진석·오세훈 입장차
야권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다. 정진석 공관위원장과 오세훈 전 시장이 연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입당 또는 합당을 압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안철수에 대응하지 말라”며 단일화로 소란스러운 내부를 단속했다. 이는 선거 분위기가 안철수 대표 위주로 돌아가는 것을 경계한 것으로 보인다.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다. 오세훈 전 시장과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연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입당 또는 합당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김종인 위원장은 11일 “안철수에 대응하지 말라”며 당 선거 분위기가 바깥 후보 위주로 돌아가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세훈 “만나서 대화 하면 安 입당‧합당 입장 변화 여지 있을 것” 오세훈 전 시장은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만나서 대화를하고, 왜 그런 제안(합당 또는 입당)을 하는지가 분명히 전달되면 (안철수 대표의 입장 변화)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전시장은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보궐선거는 후보 단일화 자체가 중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만약 당 대 당 통합이 아닌 후보 단일화 그러니까 선거를 치르

[21대 국회 빛나는 초선] 정태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③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는 '궁여지책', 국민의힘은 딜레마"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이승은 기자] 내년 4월 7일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선거기획단 간사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를 맡은 정태호 의원은 부동산 문제와 서울시장선거의 관계에 대해 "이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내정자(현 장관)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그분의 능력과 부동산 문제 해결에 대한 정책적 능력을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태호 의원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 빛나는 초선 특집 인터뷰에서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 의원은 변 내정자(현 장관)에 대해 "모든 사람이 집을 지을 때가 없다고 하는데, 변 장관은 집 지을 곳이 많다고 한다"며 "수십만 채가 공급이 가능하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 때는 부동산 공급 정책이 전혀 없었다. 입주하는 아파트가 없었다. 변 장관은 공급에 대해 해법을 가지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적어도 부동산에 대해선 최고 전문가다. 땅은 안 보이지만, 어떻게 땅을 만들 수 있는지를 알고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한 것에 대해서 정 의원은 "그 분은 정치할

[카드뉴스] K뉴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의 전환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카드뉴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


[코로나 직격탄 현장-상인들의 목소리]이태원상인들도 '코로나폐업' 집단 반발 조짐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시대 1년 간 사채로 버텨왔다." "이젠 정말 사형선고를 받은 것처럼 생사의 경계에 서 있다." 이태원 상인들의 목소리다. 지난 5월, 전국에 코로나19 2차 대확산의 신호탄이었던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이후 반년이 넘게 지났지만, 이태원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뚝 끊겼다. 이에 이태원 상인회측은 지난 11일 기자에게 보낸 자료를 통해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왔다"라며 "하지만 이태원의 거의 모든 업종이 강제 휴업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태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대부분의 업종은클럽 혹은 주점이다. 정부의 방역대책에 따라 많은 업종이 영업정지나 집합금지 명령에 장사를 하지 못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태원 상인들은 자영업자들의 생계와 생존권, 평등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상인회는 "이제 버틸 수 없을 만큼 극한의 상황에 와 있다"면서 "방역 대책으로 수입이 몇 개월째 0원이 되는 것에 더해 임대료, 인건비, 유지비 등을 업자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또 "이태원이 서울 상업 지역 최고의 공실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