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7.86p(0.28%) 내린 2,762.2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1.10p(0.12%) 오른 929.54, 원/달러 환율은 1.5원 오른 1,091.8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7.86p(0.28%) 내린 2,762.2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1.10p(0.12%) 오른 929.54, 원/달러 환율은 1.5원 오른 1,091.8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스피가 14일 소폭 하락하면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8% 하락한 2762.2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지수는 이날 등락을 거듭하면서 장중 한 때 2782.79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세를 개인이 순매수로 방어하는 그림이 그려젔다. 이날 기관은 7020억, 외국인은 368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34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도를 이어갔는데 이는 지난 주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1000명을 돌파하면서 경제 활동 둔화에 대한 우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LG화학(-1.86%), 삼성바이오로직스(-0.98%), 셀트리온(-0.97%), 네이버(-1.38%), 현대차(-0.53%), 삼성SDI(-1.26%), 카카오(-0.27%), 기아차(-0.78%) 등이 내렸다. 대장주 삼성전자(0.54%)와 SK하이닉스(1.30%)만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10억8953만주, 거래대금은 16조8032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0포인트(0.12%) 오른 929.54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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