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시장에서 매출 1위에 오른 종근당의 락토핏.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의 성장세가 무섭다. <사진=종근당>
▲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시장에서 매출 1위에 오른 종근당의 락토핏.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의 성장세가 무섭다. <사진=종근당>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유산균을 뜻한다. 유해균 억제,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이다.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올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가 구매액을 기준으로 8천 8000억 원을 기록하며, 건강기능식품 품목 중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종근당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도 매출이 작년 대비 30% 성장했다. 종근당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락토핏 매출이 올해 2600억 원 규모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자 종근당을 비롯한 국내 제약사들은 소비자층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

임산부, 수험생, 직장인 등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들을 출시하며 성장세를 따라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제약사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이 구매율과 섭취율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도록 장 건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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