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에 더 건강하고 풍성한 한끼 식사 제공 기대"

코로나19로 고품질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심이 프리미엄 브랜드 신라면블랙 두부김치를 출시했다. <사진=농심 제공> 
▲ 코로나19로 고품질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심이 프리미엄 브랜드 신라면블랙 두부김치를 출시했다. <사진=농심 제공> 

 

[폴리뉴스 김미현 수습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제적으로 소비가 늘어난 라면시장에서도 건강한 라면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신제품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업인 유로모니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중요한 영향 가운데 하나는 소비자들이 건강한 음식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라며 “라면을 선택할 때도 고품질 라면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농심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밀고 있는 신라면블랙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은 미국 시장에서 신라면의 인기 이유로 코로나19를 거치며 그동안 간식으로 여겨왔던 라면이 식사 대용으로 평가 받으면서 신라면블랙 같은 제품이 인기가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농심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뉴욕타임즈가 세계 최고 라면으로 선정한 신라면블랙과 한국인이 좋아하는 두부김치찌개를 더한 신라면블랙 두부김치를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선보인 용기면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를 봉지라면으로 새롭게 내놓은 것이다.

신라면블랙 두부김치는 신라면블랙 국물에 두부김치찌개 맛을 결합했다.

농심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신만의 기호에 맞게 조리법을 바꿔 즐기는 ‘모디슈머’ 트렌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신라면블랙 두부김치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풍성한 한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풍성한 두부와 김치 건더기, 깊고 진한 김치찌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룬 신라면블랙 두부김치에 취향대로 재료를 더해 푸짐하고 맛있는 김치찌개 라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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