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준공, 창선면 수산리 일원 임대주택 64호와 복지시설 건립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남해군 홍득호 부군수(좌)와 LH 변창흠 사장(우)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남해군>
▲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남해군 홍득호 부군수(좌)와 LH 변창흠 사장(우)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남해군>

남해 김정식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난 1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020년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주거와 의료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임대주택이다.

군에 따르면 창선면 수산리 일원에 임대주택 64호와 968㎡ 규모 복지시설이 건립되며, 남해군과 LH가 공동시행한다.

협약식에서 홍득호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남해군의 고령친화도시 선정과 더불어 고령자 복지정책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남해군과 LH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에서는 부지를 제공하고 주택단지 외부 기반시설의 설치, 인허가를 위한 행정지원, 복지시설의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LH는 설계 및 건설, 시설의 하자처리, 주택의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분담하여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사업이 지난 5월 대상지 선정에 이어 현재 실시설계와 공공주택 사업계획승인 신청절차가 진행 중이며 연내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승인을 득해 내년 하반기 공사 착공, 2023년 준공 및 입주자 모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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