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한법무사협회, 법무사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MOU 체결

네이버가 법무사에 대한 인물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법무사협회와 MOU를 맺었다. 사진은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오른쪽)과 최영승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사진=네이버 제공>
▲ 네이버가 법무사에 대한 인물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법무사협회와 MOU를 맺었다. 사진은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오른쪽)과 최영승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사진=네이버 제공>

 

[폴리뉴스 김유경 수습기자] 네이버가 대한법무사협회와 전문자격을 갖춘 법무사들의 정보를 네이버 를 통해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은 네이버에서 법무사 자격증을 갖추고, 대한법무사협회에 등록해 공식적으로 법무사 업무를 진행하는 검증된 법무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법무사 인물정보를 특화시키고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지난 9월 한국손해사정사회, 인터파크와 제휴를 맺고, 손해사정사와 문화예술인 관련 인물정보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각계 인물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 총괄은 "인물의 작품 및 관련 인물 외에도 다양한 특화 정보를 통해 폭넓은 인물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편을 최근 진행했다"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문자격인들의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각 업계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3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인물정보 서비스 자문위원회와 인물정보 공동 직업분류 및 등재기준을 개정하고, 경제기업인·교육인·문화예술인·전문직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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