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8포인트(0.15%) 내린 2,539.15에, 코스닥은 7.86포인트(0.93%) 내린 839.47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8포인트(0.15%) 내린 2,539.15에, 코스닥은 7.86포인트(0.93%) 내린 839.47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5% 하락한 2539.15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122억원을 순매도해 하락세를 이끌었고 외국인은 3520억, 개인은 1531억원을 순매수했다. 

다만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미국 제약사들의 백신 개발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에 위험 자산 선호현상이 번지면서 코스피에서도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90%), 네이버(-1.08%), 셀트리온(-0.87%), LG생활건강(-1.28%)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0.10%), 삼성바이오로직스(2.11%), LG화학(1.33%), 현대차(1.96%), 삼성SDI(1.65%) 등은 올랐다. 카카오는 보합 마감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18개, 내린 종목은 518개였다. 보합은 64개 종목이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12억 2129만주, 거래대금은 17조4386억원이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86포인트(0.93%) 내린 839.4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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