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개최된 ‘2020년 드라이브인 공매 아카데미’ 참석자들이 차량에 탑승해 온비드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 지난 13일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개최된 ‘2020년 드라이브인 공매 아카데미’ 참석자들이 차량에 탑승해 온비드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는 지난 13일 서울대공원 주차장(경기 과천 소재)에서 ‘2020년 드라이브인(Drive-in) 공매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이브인 공매 아카데미는 지난 10월부터 진행 중인 영상 스트리밍 (카카오TV) 방식의 온라인 공매 아카데미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온비드 이용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라이브인 공매 아카데미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자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강사의 강연을 자동차 안에서 라디오로 듣는 자동차 극장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차량 250대, 3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드라이브인 방식을 통해 정보 전달력이 높은 오프라인 강의를 직접 듣고, 문자 메시지 질문으로 강연자와 소통하며 기존 실내 강연장과 동일한 수준의 현장감 속에서 공매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공매 아카데미는 ▲온비드 소개 및 이용방법 ▲백석기 온비드 센터장의 압류재산 온비드 공매 권리분석 ▲유근용 어썸컴퍼니 대표의 공매투자 실전사례 등 공매 참여시 꼭 필요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드라이브인 공매 아카데미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안전하게 유익한 공매 투자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온비드 이용 고객과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 온비드는 2002년 서비스 개시 이후 누적 낙찰금액 81조 원・ 회원수 46만명을 돌파했으며,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온비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전국 6개 거점지역(서울, 경기, 대구, 전북, 경남, 강원)에 온비드센터를 열어 상담과 정보검색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