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산경장) 회의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 정부는 16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산경장) 회의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설에 16일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아시아나IDT가 급등세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IDT는 오전 9시 59분 기준 전일대비 22.5% 상승한 2만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전날보다 18.41% 상승)‧대한항공우(전날보다 16.13% 상승)‧에어부산(전날보다 13.13% 상승)도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한 지붕' 아래 두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그룹이 산업은행의 자금 지원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방식이 거론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내용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오전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산경장) 회의를 열고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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