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미디어재단 본사에서 사학연금과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에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 오른쪽은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사진=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제공>
▲ 지난 10일 미디어재단 본사에서 사학연금과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에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 오른쪽은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사진=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제공>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10일 시청자미디어재단(이하 미디어재단)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미디어재단 본사에서 퇴직교직원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건강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교직원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기획·운영 ▲미디어 콘텐츠 제작 참여와 교육 지원 ▲미디어 분야 사회참여활동 지원 등 퇴직교직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미디어와 접목시켜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명현 이사장은 “지난 7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미디어재단 본부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별 센터간의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 일상으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중요해진 만큼, 퇴직교직원들에게 미디어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미디어를 활용한 교육기부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태섭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업으로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공동 사업에서 상호보완적인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사학연금 퇴직교직원들의 올바른 미디어 인식 고취와 건강한 미디어 환경 조성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7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퇴직교직원 대상 미디어 활용 사업 2가지(실시간 온라인 미디어 특강, 시니어 팩트체크 기자단)를 추진한 바 있으며 총 90여 명의 퇴직교직원이 미디어 활동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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