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 등 활성화 방안 모색

지난 9월 열린 그린뉴딜분과 교육분야 그린스마트스쿨 간담회에서 강득구 의원이 자료를 보고 있다. <사진= 강득구 의원실 제공>
▲ 지난 9월 열린 그린뉴딜분과 교육분야 그린스마트스쿨 간담회에서 강득구 의원이 자료를 보고 있다. <사진= 강득구 의원실 제공>

 

[폴리뉴스 김미현 수습기자] 전문대학에 적합한 산학연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포럼이 개최된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같은 당 김경만 의원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전문대학 산학연협력 국회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4차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기본계획(2019~2023)’과 관련해 전문대학-산업체-연구원 간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같은 전문대학에 적합한 산학연협력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장이 ‘중소기업과 전문대학 간의 산학협력 추진방안’을 기조강연 주제로 발표하며, 김종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전문대학 인재양성’, 오상기 경기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장이 ‘전문대학 LINC+’, 조희래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이 ‘전문대학 기술이전 및 사업화’, 류선종 N15 대표가 ‘전문대학 창업’, 신경호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장이 ‘전문대학 인프라 및 제도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 순서는 한광식 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김포대 교수)이 좌장을 맡고, 천범산 교육부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장, 윤세명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과장, 홍진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고재성 한국고용정보원 청년정책허브센터장, 박홍석 한국산학연협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전문대학 산학연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 의원은 “전문대학은 취업과 관련된 사업으로 청년실업률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산학연협력의 틀을 강화해 재직자, 재취업예정자 등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지원도 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