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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능구의 정국진단] 김종철 정의당 대표 ③ “임기 내 정의당 지지율 두 자릿수 올려 양당 눈치 보게 될 것”

“정당 당원 가입 18세보다 훨씬 더 낮춰야”
“큰 틀에서 페미니즘과 성 평등주의...논란 있어도 가져 간다”
“논란되는 것 피하는 민주당...진보세력은 반대 있어도 해야 한다”
“전국 돌면서 지역조직 다시 건설...지역별 구의원 한 명 만들 것”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강영훈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정의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2세대, 3세대 청년 정치인들이 더 활약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지지율을 올리는 것이다. 전국을 돌면서 허약해져 있는 지역조직을 다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26일 김 대표는 국회 본청 정의당 대표실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하고 정의당의 어젠다와 반성, 서울·부산 시장 재보궐 선거 및 노동개혁 등 각종 현안과 기본자산제, 국민연금 개혁, 토지 공개념 추진 등 앞으로 정의당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 대표는 당의 싱크탱크에 대해 “정책위원회하고 연구소 인력이 20인 가까이 있다. 예전 민노당 기준으로 하면 당 소속 정책 연구위원만 해도 50명이었다. 순수하게 그것만 하는 사람들이다. 지금은 20명 조금 안 되는 인력이다. 의원 수도 6명으로 줄었고 연구인력이 많이 부족하다. 그것은 당이 커져야 할 수 있지 당장은 어찌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진보 연구단체들과 연대 및 협업하는 것과 집단지성 의견 수렴을 위한 진보 어젠다 박람회 등을 온라인으로 하는 방안 등에 대해 “다시 구축해야겠다. 좋은 방안이다. 온라인 활성화되어 있어서 퍼지는 것은 삽시간이다. 오히려 그런 아이디어를 받아서 대중화하면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30대에 당수가 됐던 영국의 캐머런 총리처럼 일찍 정치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한국정당은 만 18세부터 입당할 수 있으니까 고3은 넘어야 입당할 수 있다. 그래서 훨씬 더 낮춰야 한다. 젊은 청소년들도 자기가 어떤 정당에 몸담아 보고 실망해서 나갔다가 다른 당도 가보고 타협하고 대화하고 하는 기술을 읽히고 그렇게 사회문제에 관해 관심 갖고 그런 게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류호정·장혜영 의원의 여러 논란에 대해 “류호정 의원은 비례대표 당시에 논란이 됐지만, 이번 국감까지 오는 과정에서 매우 많은 모습을 보여줬다. 조문논란도 있긴 했지만, 조문논란 때문에 감정에 상처받아서 탈당한 분들을 위해 류호정 의원도 방송에 나가서 상처를 입은 분들에 대해서 사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 논란이 될 수 있거나 되어왔던 것 하나가 페미니즘 논쟁이다. 큰 틀에서 페미니즘이나 성 평등주의는 논란이 있더라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를 계속 이야기해야 하는데 다만 정의당이 왜 그것만 하는 것처럼 비치는가, 그것은 우리당만 그것을 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해야 하는 성 평등 성차별 반대, 성 평등 문화 구축 피해자 보호 이런 것을 해야 하는데 다른 당은 안 한다. 본인이 가해에 연루된 적도 많다”며 비판했다.

아울러 “낙태죄, 차별 금지법은 솔직히 말하면 낙태는 무슨 비밀스럽게 해선 안 되는 범죄 이런 것이 아니다. 어쩔 수 없이 임신했는데 고뇌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낳을 수 없다. 여성들이 선택하는 것이면 그게 죄가 되어서 여성들이 불법적인 낙태 시술받고 이런 것을 막으려면 낙태가 죄가 아니게 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었을 것이고 민주당도 그런 입장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논란이 되는 것을 피한다는 것에 대해 “(민주당은)논란이 되는 것은 절대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반대가 있지만 해야 할 일을 하라고 진보세력에 집권을 맡긴 것 아닌가, 기득권이나 기성질서를 파열하면서 조금씩 바꿔나가야 한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김 대표는 민주노동당 시절 20% 이상의 지지율을 경험한 것에 대해 “국민의 지지라는 것은 고정된 것도 아니고 내적으로 잘 준비하고 있으면 어느 순간 확 오를 수 있고 잘못하면 확 내려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의제를 다듬고 과감한 의제를 제시하고 내부적으로는 단단하게 밖으로는 과감하게 그래서 과감한 정책을 계속 내려고 하고 당을 끌고 가면서 그런 작업을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국민은 혁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는데 정의당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냐는 것에 대해 “이재명 기본소득 나왔을 때 아무도 찬성 안 했다. 지금은 사람들이 이 어려운 시대에 뭐라도 하겠다는 사람이 좋다.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보다는 낫다”고 한다며 “저희는 기본소득보다 더 나은 전 국민 소득보험을 제시했다. 앞으로 정의당은 더 강하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당 대표로서 노회찬, 심상정 같은 지도자를 육성하는 것에 대해 “2세대, 3세대 청년 정치인들이 더 활약할 수 있게 하려면 제일 중요한 것은 지지율을 올리는 것이다. 우선 지지율을 임기 내에 두 자릿수로 만드는 것이다. 두 자릿수의 지지율은 정의당이 하려고 하는 것을 (양당이) 눈치 볼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수치다. 마치 2016년에 다 죽어갈 때 진보를 받아들여야 산다고 탈원전 다 받아들이고 노동시간 단축공약, 증세 복지공약 다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참패했고 후보를 못 낸 것도 많다는 것에 대해 “우리가 민노당 초기에는 의원들도 많이 배출됐지만, 지역에 활동가라고 하는 많았고 당원들도 적극적으로 당에 참여했다. 지금은 상대적으로 청년도 적다. 위에는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굉장한 리더인 노회찬 심상정 이정미 이런 사람들이 있었다. 반면 밑에는 허약해져 있는 것”이라며 “지역조직은 오히려 저는 원외니까 중앙싸움도 해야 하지만 전국을 돌면서 조직을 다시 건설하겠다는 각오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한 명의 구의원을 만들어야 한다. 한 명을 만들고 십시일반 생활을 책임져줘야 한다. 당선되기 전까지는 그 이야기만 해야 한다. 십시일반 다 책임지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일부라도 책임져 줘야 이 사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또한 “3인 선거구가 많다. 3등만 하면 되는 이건 돌파해 보자 그렇게 하면서 당이 강화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970년생인 김종철 대표는 서울에서 태어나 중경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9년 건설국민승리 21 권영길 대표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김 대표는 민주노동당 대변인을 지냈고 2006년 제4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2008년 진보신당으로 당적을 옮겨서 진보신당 대변인과 진보신당 부대표를 지냈다. 2015년 정의당에 입당하여 2016년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이후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았고, 제21대 국회에서 정의당 선임대변인을 지냈다. 2020년 정의당 제6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됐다.

아래는 인터뷰 주요 내용이다.

Q 당에 싱크탱크는?

정책위원회하고 연구소 인력이 20인 가까이 있다. 그리고 의원실 역량이 있긴 하다. 예전 민노당 기준으로 하면 10명 국회의원에 의원실로 9명이 하다 보니 90명 정도 인력이다. 당 소속 정책 연구위원만 해도 민노당 때는 50명이었다. 순수하게 그것만 하는 사람들이다. 지금은 20명 조금 안 되는 그런 인력이다. 의원 수도 6명으로 줄었고 연구인력 많이 부족하다. 그것은 당이 커져야 할 수 있지 당장은 어찌할 수 없다.

Q 많은 진보 연구단체가 있는데 연대해서 협업하는 것에 대해

그것은 다시 구축해야겠다.

Q 어젠다 제시에 대해 온라인으로 목말라 하고 한편으로는 자기 나름대로 의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늘어났다.

말씀하신 대로 온라인 활성화되어 있어서 퍼지는 것 삽시간이다. 오히려 그런 아이디어 받아서 대중화하면 좋을 것 같다.

Q 한때 정의당이 청년 정당이라 할 정도로 청년들에게 신경을 많이 썼는데 전당대회에서도 젊은 친구들이 많이 나오고 청년 정의당도 만들고 당 대 당 만들었다. 최근 청년 문제가 심각한데 20대에서 정의당이 지지가 보이는가?

아직은 그렇지 않다 총선 때 많이 떨어졌다가 비례대표 논란도 있고 해서 다시 조금 회복되는 추세라고 알고 있다.

Q 외국에는 30대는 캐머런이 당수가 된다 하더라도 정치 경륜은 20년이 된다.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해서 대학 다닐 때 정당에 소속되어서 선거도 경험한다. 그런 경험이 경륜이 없는 친구들이 청년으로 연령으로 하려고 하니까 무늬만 청년정책이 많다.

만 18세부터 입당할 수 있으니까 고3은 넘어야 입당할 수 있다. 그래서 훨씬 더 낮춰야 한다. 중학생들이 정당에 당원을 한다 해서 문제가 될 것도 없고 범죄조직에 가입하는 것도 아니고 젊은 청소년들도 자기가 어떤 정당에 몸담아 보고 실망해서 나갔다가 다른 당도 가보고 타협하고 대화하고 하는 기술을 읽히고 그렇게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 두는 것이다.

Q 유권자의 나이 상관없이 당원 가입 나이를 낮춰야 한다 그런 이야기인가?

그렇다. 그런 게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투표는 나중에 하더라도 당원으로 당에 가입해서 정치라는 게 사회구조하고 갈등문제를 해결하는 거니까 옆에서 들어보고 그다음에 그것을 막무가내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힘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는 것을 듣고 하면 훨씬 더 청소년들에게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맨날 학업에 지쳐 있는데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모임에 나가서 사회에 진출한 사람들 이야기도 들어보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사회가 굉장히 다양한 입장이 있구나, 정책 중에서 세금 정책만 하더라도 더 걷는 게 좋은지 깎아주는 게 좋은지 본인의 머리로 판단할 수 있다.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도 새로운 기회 준다는 측면에서 정당가입 나이를 확 낮춰야 한다.

Q 류호정·장혜영의원이 선전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그렇지만 어떤 부분은 기존 세대와 충돌하는 모습도 보인다. 신구세대 간의 교체뿐만 아니라 조화도 중요한데 당장 정의당이 닥친 문제 아닌가?

류호정 의원은 비례대표 당시에 논란이 됐지만, 이번 국감까지 오는 과정에서 매우 많은 모습을 보여줬고 계속 논란이 될 수 있거나 되어왔던 것 하나가 페미니즘 논쟁이다. 조문 논란도 있긴 했지만, 조문 논란 때문에 감정에 상처받아서 탈당한 분들 위해 류호정 의원도 방송에 나가서 사과하기도 했다.

큰 틀에서 페미니즘이나 성 평등주의는 논란이 있더라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여전히 한국사회가 가부장적인 것이 많고 성희롱 성추행이라던가 문화적으로 암암리에 성차별적 발언들이 있고 여성들이 안전하지 않다는 걸 느끼는 사회다. 그러면 이 문제를 계속 이야기해야 하는데 다만 정의당이 왜 그것만 하는 것처럼 비치는가, 그것은 우리당만 그것을 하므로 당연히 해야 하는 성 평등 성차별 반대, 성 평등 문화 구축 피해자 보호 이런 것을 해야 하는데 다른 당은 안 한다. 본인이 가해에 연루된 적도 많다.

또 하나는 그런 것이 문제가 되니까 쟁점이 되니까 조용히 넘어가려고 하는 것 우리만 계속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표적으로 낙태죄, 차별 금지법 솔직히 말하면 낙태를 무슨 비밀스럽게 해선 안 되는 범죄가 아니다. 어쩔 수 없이 임신했는데 고뇌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낳을 수 없다. 여성들이 선택하는 것이면 그게 죄가 되어서 불법적인 낙태 시술받는 이런 것을 막으려면 낙태가 죄가 아니게 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었을 것이고 민주당도 그런 입장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논란이 되니까 아무 입장표명이 없다. 헌재에서 헌법불합치 판결이 되니까 급하게 만들었는데 낙태는 여전히 죄다. 이 규정이 유지되고 있다. 임신 주 수가 뒤로 늘어났을 뿐이다. 그래서 저는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을 안 하고 있으므로 우리가 그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성 평등을 세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까 그것만 하는 것처럼 비치지만 다른 당이 그것을 안 해서 그런 것이다.

Q 90년대 초반에 현역 국회의원들이 자기도 간통죄 폐지가 맞다. 세계적인 추세라고 하면서도 언론사에서 전화로 물어보면 숙고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의원들은 표로 연결되는 부분은 자기가 함부로 이야기하기 곤란하다고 한다.

논란이 되는 것은 절대로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다. 반대가 있지만 해야 할 일을 하라고 진보세력을 집권을 맡긴 것 아닌가, 기득권이나 기성질서를 조금씩 파열하면서 바꿔나가야 한다.

Q 대표님은 민노당 계열의 지지율이 15% 이상 되는 것도 다 경험했었는데

2004년 민노당 초기에 국회 진출할 때 한순간에 15%, 20%까지 뛰었었다. 국민의 지지라는 것은 고정된 것도 아니고 내적으로 잘 준비하고 있으면 어느 순간 확 오를 수 있고 잘못하면 확 내려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의제를 다듬고 과감한 의제를 제시하고 내부적으로는 단단하게 밖으로는 과감하게 그래서 과감한 정책을 계속 내려고 하고 당을 끌고 가면서 그런 작업을 매해 핵심적인 진보 어젠다를 던지면 좋겠다.

Q 여론조사에 의하면 복지를 위한 증세에 대해 반수 이상이 동의했다.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정의당 많이 노력해온 부분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증세에 대해서 나는 찬성하는데 다른 사람이 반대할까 봐 걱정이다. 당신 입장만 이야기해 보라고 하면 본인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국민의 민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Q 국민 걱정할 게 아니라 당을 걱정해야 하지 않나 과감한 혁신이 있어서 과감한 혁신을 받을만한 국민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데 오히려 불안감은 당이 가진 것 아닌가?

이재명 기본소득 나왔을 때 아무도 찬성 안 했다. 저희는 기본소득보다 전 국민 소득보험이 낫고 훨씬 더 국민에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예산 범위도 그렇고 이재명 지사가 기본소득 처음 이야기했을 때보다 이제는 이 어려운 시대에 뭐라도 하겠다는 사람이 좋은 것이지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보다는 낫다고 한다. 앞으로 정의당은 더 강한 표현을 하겠다.

Q 정당은 국민에게 광범위한 사랑을 받는 정치 지도자의 존재가 굉장히 중요하다. 노회찬, 심상정 등으로 상당히 국민이 웃고 울고 그랬는데 차기 대선도 있고 당 대표로서 해야 할 역할이 그런 지도자를 육성하는 것 지도자들이 나올 수 있는 판을 까는 것이 아닌가?

특히 2세대 3세대 청년정치인이 더 활약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그것이 되려면 제일 중요한 게 지지율을 올려놔야 하는 것이다. 지지율을 제임기 내에 두 자릿수로 만드는 게 목표다. 지금 3%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조금 올라와서 5~6% 왔다 갔다 한다.

Q 두 자릿수는 너무 약한 공약인데

99%도 두 자리다. 나는 제 임기 중반까지 두 자릿수 지지율 가는 것이 목표다. 그게 되면 국회 의석은 변동이 없지만 두 자릿수의 지지율은 전국을 정의당이 하려고 하는 것을 눈치 볼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수치다. 그 정도 힘이 생기면 민주당이 저렇게 되면 계속 지지율을 뺏기겠다. 마치 2016년에 다 죽어갈 때 진보를 받아들여야 산다고 탈원전 다 받아들이고 노동시간 단축공약, 증세 복지공약 다 받아들였다. 그때처럼 정의당한테 주도권을 뺏기지 않도록 지지자를 뺏기지 않도록 더 과감하게 하겠다.


Q 그전에 진보적인 분들이 지역에 많이 뿌리내리고 있었는데 저번 지방선거에서 참패했다. 후보 못 낸 곳도 많고 사실 그게 어려운 부분이다.

우리가 민노당 초기에는 의원들도 많이 배출됐지만, 지역에 활동가라고 하는 많았고 당원들도 적극적으로 당에 참여했다면 지금은 당원들도 연조가 늘었다. 상대적으로 청년은 적고 중년 당원들도 움직이는데 이십 년 가까이 정당이 국회 활동을 하게 되다 보니까 국회 중심으로 활동이 모든 게 이뤄지는 것 같다.

국회 중심이니까 여야 협상 쟁점에 대한 의견 정도가 중요하지 밑에서 골반이 만들어지고 있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 위에는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굉장한 리더 노회찬 심상정 신예 이정미 이런 사람들이 있으면 그렇게 숫자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밑에는 허약해져 있는 것 지역조직은 오히려 저는 원외니까 중앙싸움도 해야 하지만 전국을 돌면서 조직을 다시 건설하겠다는 각오로 하려고 한다.

권 대표 비서 때 국회의원 한 석도 없을 때 했던 것이 10만 킬로 대장정이다. 지역위원회 당원들 나오라 해서 시장에서 연설하고 주민들 만나고 당원들 같이 와서 권영길 대표 왔다고 당원들 모아서 힘 받고 열심히 하자고 전국 곳곳을 돌아다녔다. 낮에는 언론사 방문 시위 방문해서 기자회견 하고 지방에서 관심 높이고 이 와중에 일인일표 정당명부 통과돼서 관심 집중되고 이번에도 제가 해야 할 일이 권영길 대표가 초기에 했던 그런 역할들을 좀 포함해서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Q 오프라인에서도 하시지만, 온라인에서 묶어내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유튜브에 올리고 하려면 한두 명이 붙어서 다녀야 한다. 그렇게 해야 조금씩 사람들이 붙고, 제가 지역위원회 갈 때는 당원들한테 직접 전화를 하려 한다. 모임에 나와달라 저녁에 캠페인 같은 것 중대 재해 기업 처벌법이나 전 국민 고용소득보험 등 기타 등등 주민들에게 캠페인 하는데 같이 해달라 내가 연설하겠다. 이리저리 모이면 모였을 때 2022년 승리하기 위해서는 한 명의 구의원을 만들어야 한다. 한 명 만들고 십시일반 생활을 책임져줘야 한다. 이 사람이 당선되려면 지역에서 활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

Q 생계를 놓고 하기 어렵다는 것인가?

쉽지 않다. 십시일반 다 책임지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일부라도 책임져 줘야 이 사람이 살아남을 수 있고 삼인 선거구가 많다. 삼등만 하면 되는 이건 돌파해 보자 그렇게 하면서 당이 강화되는 것 지난 십몇 년 동안 지역이 방치된 것 중앙정치는 컸지만 밑에 진보정당 분열돼서 상처가 크다 진보정당 성장에 두 번의 분당이 크다.

Q 지금은 상처가 치유됐는지, 연대도 하는가?

그렇지는 않다. 다른 진보정당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 더 어렵다. 정의당에서는 내부적으로 올라오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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