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민의힘 의원(5선,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2일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로 전환, K뉴딜의 성공 전략’을 주제로 열린 ‘폴리뉴스-상생통일 15차 경제산업포럼’ 축사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미래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전문가들의 혜안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정진석 의원은 “오늘 포럼 주제인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로의 전환 K뉴딜의 성공전략>은 현 시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테마”라며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도 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미래는 언제나 너무 빨리, 잘못된 순서로 온다(The future always comes too fast, and the wrong order)’고 말했다”며 “미래 예측과 전망의 어려움을 이보다 더 정확히 짚어 낸 표현이 또 있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정부도 새로운 국가발전전략인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표했다. 디지털 전환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사회를 구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읽힌다”고 덧붙였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읽어내는 전문가들의 혜안 속에 미래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길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