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부터 4년간 총 361억 원 투입··· 8만7000㎡ 도시재생
엄태영 의원 “제천‧단양을 위한 의정활동 하나씩 결실맺고 있어”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엄태영 의원실 제공>
▲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엄태영 의원실 제공>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초선, 충북 제천‧단양)은 제천시 서부동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엄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제천시 서부동을 포함한 총 47곳의 도시재생뉴딜 신규사업을 선정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정비를 통해 도시재생을 이루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제천시 서부동의 경우 ‘주거지지원형’으로 공적임대주택, 주거환경정비, 마을안전시설 구축 사업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4년간 서부동 일원 8만7000㎡ 면적의 지역에 총 사업비 361억 2000만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엄 의원 측은 제천시 서부동 일원은 다수의 붕괴 위험지역과 방치된 유휴부지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주거환경정비에 대한 주민의 열망이 매우 높게 이어진 바 있는 지역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천시 서부동 일원은 생활SOC 시설 확충을 통한 사회‧복지 등 주거 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거주공간의 질적 향상, 주차장 및 열린 마당 등의 조성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 역시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엄 의원은 “21대 국회 등원 이후 제천‧단양의 변화를 도모할 각종 사업들이 하나하나씩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세심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정감사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내년도 예산 심사가 시작됐다”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제천‧단양의 위대한 변화와 충청권의 도약을 위한 각종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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