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정감사장에서 한 발언과 관련 윤 총장의 정계진출 가능성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가 윤 총장이 대통령선거 등 정계에 진출할 것으로 바라봤다.
<폴리뉴스> 의뢰로 지난 28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총장이 대검찰청 국정감사장에서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퇴임 후 방법을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고 한 말이 정계진출 메시지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이 67.2%로 ‘그렇지 않다’는 응답 25.9%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잘 모르겠다 6.9%).
권역별로 윤 총장이 퇴임 후 정계진출할 것이라고 답은 강원/제주(77.3%)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74.7%), 부산/울산/경남(66.7%), 대전/세종/충남/충북(65.9%)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윤 총장이 퇴임 후 정계진출할 것이라는 응답은 30대(80.6%)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71.8%), 50대(67.7%), 70대 이상(66.7%) 순이었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74.2%)과 보수층(71.0%), 중도층(66.4%) 모두 윤 총장의 정계진출을 점쳤다.
추미애 수사지휘권 발동 ‘잘했다 48.4% vs 잘못했다 45.5%’ 팽팽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라임수사에서 윤석열 총장을 배제하도록 한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한 질문에 ‘잘했다’는 응답이 48.4%로 ‘잘못했다’는 의견 45.5%로 양쪽 의견이 팽팽했다.
권역별로 추 장관의 윤석열 총장 배제 수사지휘권 발동에 ‘잘했다’는 응답은 광주/전남/전북(72.7%)에서 가장 높았다. 대전/세종/충남/충북(52.3%)과 인천/경기(51.2%), 강원/제주(50.0%)에서는 50%대를 기록했다. ‘잘못했다’는 답변은 대구/경북(60.0%)에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56.5%)과 서울(51.6%)에서 50%대였다.
성별로는 남성(잘했다 48.0% 대 잘못했다 49.1%), 여성(50.3% 대 39.1%) 간의 인식차 존재했다. 연령별로 잘했다는 의견은 30대(61.3%)와 40대(59.8%)에서 높게 조사됐다. 50대(47.6%), 60대(42.5%)에서는 40%대였다. ‘잘못했다’는 평가는 70대 이상(61.9%)에서 가장 높았고 60대(54.0%), 20대(46.7%), 50대(46.0%) 순이었다.
진보층에서는 잘했다는 응답이 69.2%였지만 보수층에서는 잘못했다는 의견이 65.6%로 대조를 보였다.
라임·옵티머스 사건 ‘특검도입 41.5% vs 공수처 출범 vs 34.6%’...검찰수사 15.2%
라임·옵티머스 금융사기 사건 의혹 수사방식에 대해 물은 결과 야당이 주장하는 ‘특별검사 제 도입’이 41.5%였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의견은 34.6%, ‘현재 검찰에 수사를 맡겨야 한다’는 응답이 15.2% 순으로 조사됐다(잘 모르겠다 8.7%). 특검 도입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공수처 출범 의견보다 높게 조사됐다. 다만 현재 검찰에 수사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이 상당 수준이라 ‘특검-공수처’를 두고 우열 판단을 하기는 쉽지 않다.
권역별로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어떤 방식으로 수사해야 하나’라를 묻는 질문에 특검을 도입 의견은 대전/세종/충남/충북(47.7%), 부산/울산/경남(46.4%), 서울(45.3%), 인천/경기(42.8%)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 공수처 출범 의견은 강원/제주(45.5%), 광주/전남/전북(43.2%), 인천/경기(34.9%), 부산/울산/경남(33.3%)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특검도입은 50대(48.4%), 70대 이상(47.6%), 60대(46.9%)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공수처 출범은 30대(50.0%), 40대(44.4%)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정치성향별로 특검도입은 보수층(55.9%)에서 높았고 공수처출범은 진보층(51.7%)에서 높게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100%로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응답률은 7.8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7%p다.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폴리뉴스(www.pol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폴리뉴스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