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미현 수습기자] “디지털 뉴딜로 디지털 초격차 확대한다.”

오는 11월 2일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에서 개최할 ‘15차 경제산업포럼’에서 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소비·원격 근무 등 디지털 경제가 더욱 가속화 되면서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가 된 디지털 뉴딜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 실장은 “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로 온 국내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D.N.A 기반의 대한민국 회복전략”이라면서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을 통해 58.2조 원 투자, 일자리 90만 개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한다.

패널로 참석해 디지털 뉴딜의 4대 분야와 12대 과제에 관해 토론할 예정인 김정원 실장은 전 산업 데이터와 5G·AI 활용 가속화, 디지털 인프라 기반 구축 및 교육 콘텐츠 확충 추진, 비대면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 SOC 핵심 인프라 디지털화, 도시·산단·물류 등 스마트화도 함께 소개한다.

또 디지털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과제로 남아있는 현안과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11월 2일 오후 3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 전환, K뉴딜의 성공 전략’을 주제로 15번째 포럼을 공동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김태년 K뉴딜 공동위원장이 좌장 겸 기조연설을, 이광재 K뉴딜 총괄본부장이 기조발제에 나선다. 패널로는 주무부처 실무자인 황석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과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 간사인 이소영 의원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는 김영태 서울시립대 교수(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가 맡았다.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동대표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진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그리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윤관석 정무위원장,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정성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축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관계 및 기업체 핵심인사 50여 명(국회 방역 기준)이 현장 참석하고 인터넷 방송 폴리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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