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수원 삼성과 성남FC의 26라운드 경기에서 토미(성남)가 역전골에 성공하고 동료선수들과 골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성남은 전반 7분 김건희(수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성남은 전반 17분 나상호가 동점골, 후반 31분 서보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토미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2-1로 역전승 했다.

이로써 성남은  6승7무13패(승점 25점)으로 최하위 인천(승점21)에 승점 4점 차 정규리그 11위다. 수원은 올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패배 했지만 한 경기 남겨 둔 상황에서  8위(7승7무12패,승점 28점)로 K리그1 잔류는 확정했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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