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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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질병관리청이 국가 독감 백신 예방접종 사업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질병청은 이날 13시 기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가 34건까지 늘어나자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 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질병청은 이 회의를 통해 "사망 신고 사례 중 26건(중증사례 사망 1건 포함)에 대해 논의했다" 며 "백신 접종과 사망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고 전했다.

다만 추가적인 분석자료 검토를 위해 24일 오전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를 한 번 더 열어 향후 접종 계획에 대한 논의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백신 독감 접종자 사망사례는 기저질환을 가진 70, 80대에 집중됐다. 또한 제조번호가 같은 백신을 맞은 사망자는 4건에서 8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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