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부터 부산-제주 매일 3편 운항··· 국내선 신규 취항으로 네트워크 다각화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제공>
▲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제공>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에어서울이 다음 달 6일부터 부산-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제주 노선은 매일 3편 운항한다. 11월 6일 취항 예정인 노선은 지난 8일 취항한 청주-제주에 이은 에어서울의 두 번째 지방 출발 노선이다. 에어서울은 지방 출발 노선을 확대해 국내선 네트워크를 다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에어서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부터 운항을 90% 이상 중단한 바 있다. 지난 5월부터는 김포-제주 노선을 2배 이상 증편하고 김포-부산, 청주-제주, 부산-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국내선 운항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부산~제주 노선의 사전판매를 시작,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및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권 가격은 편도총액 기준 7100원부터이며, 탑승 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21일까지다. 또한 탑승객 대상으로 제주렌트카 및 숙박 등의 할인 혜택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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