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압도적인 우승

김효주가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 김효주가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김효주(25,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우승 상금 2억4천 만원)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1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7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버디 1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 2위 고진영(25·솔레어)을 8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티샷하는 김효주
▲ 티샷하는 김효주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나서지 않고 국내에서 경기하는 김효주는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을 거뒀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자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다.

 

김효주 우승 자켓을 입고 있다.
▲ 김효주 우승 자켓을 입고 있다.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는 2014년 이후 6년 만에 정상에 오른 김효주는 KLPGA 투어 통산 승수를 12승(아마추어 시절 1승 포함)으로 늘렸다.

 

꽂세례 받는 김효주
▲ 꽂세례 받는 김효주

 

우승 상금 2억 4천만원을 거머쥔 김효주는 시즌 상금 6억5천618만원 상금 1위에 나섰다., 미국 진출 전인 2014년 이후 6년 만의 상금왕에 도전한다.평균 타수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김효주가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김효주가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87타를 친 고진영(25,솔레어)은 단독 2위

고진영이 18번 홀에서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는 장면
▲ 고진영이 18번 홀에서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는 장면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를 기록한 이정은(24.대방건설)-박주영(30.동부건설)-이정민(29.한화)은 공동 3위에  오르고, 6위 허미정(31,대방건설)은 1오버파 289타를 적어냈다.

 

이정은6이 10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이정은6이 10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이정민이 10번 홀에서 티샷을 하는 장면
▲ 이정민이 10번 홀에서 티샷을 하는 장면

 

허미정
▲ 허미정

 

최종 합계 2오버파를 친 최혜진(21,롯데), 장하나(28,BC카드),지한솔(24.동부건설) 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10번 홀에서 티샷하는 최혜진
▲ 10번 홀에서 티샷하는 최혜진

 

18번 홀에서 박주영이 벙커샷을 하는 장면
▲ 18번 홀에서 박주영이 벙커샷을 하는 장면

 

장하나가 18번 홀에서 서드샷으로 홀컵을 노리고 있는 장면
▲ 장하나가 18번 홀에서 서드샷으로 홀컵을 노리고 있는 장면

 

경기를 마친 장하나와 지한솔이 주먹을 치는 장면
▲ 경기를 마친 장하나와 지한솔이 주먹을 치는 장면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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