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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다시 시월에 서서' 부마민주항쟁 41주년 기념식

대한민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 중 하나인 부산마산민주항쟁 정신 기려
정세균 국무총리 "동남권 관문공항 부울경 시도민 염원 잘 알고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6일 오전 11시 부산대학교 넉넉한터에서 '제41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부산과 경남(마산)지역 학생과 시민들이 유신독재에 항거한 민주항쟁으로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 기념식은 지난해에 이어 정부가 주관하는 두 번째 기념식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기인 신부,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종철 정의당 대표, 백종헌 국회의원, 허성무 창원시장, 정미영 금정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부마민주항쟁의 의미를 새겼다.

 

특히 정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한 후 인사말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염원하는 부울경 지역민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다"며 가덕신공항 건설 관련 긍정적 시그널을 보냈다.

부산대학교는 1979년 10월 부마민주항쟁이 시작된 곳으로 기념식이 진행되는 넉넉한터는 부마민주항쟁뿐만 아니라 학원 자주화투쟁, 1987년 6·10민주항쟁 등 각종 민주화 운동이 열린 상징적인 곳이다.

이날 기념식은 ‘다시 시월에 서서’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계 대표와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가족 등 100명 내외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기념식은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상기할 특별전시와 ▲‘부산자갈치 아지매’ 박성언 씨와 ‘마산 아구 할매’ 김혜란 씨가 만담형식으로 진행하는 경과보고에 이어 ▲부산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시월에 서서’ 공연과 ▲편지 낭독 ▲부산 출신 육중완밴드와 마산 출신 노브레인의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부마민주항쟁의 희생자인 故 유치준 씨의 유족인 유성국 씨가 부친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그리움, 올바른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편지를 낭독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념식이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민주화의 성지인 부산에서 발생한 민주화 운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민주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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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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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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