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10월 16일 시청에서 열린 '미추홀구 도화지구 환경대책위원회 감사패 전달식'에서 도화지구 환경대책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후 수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10월 16일 시청에서 열린 '미추홀구 도화지구 환경대책위원회 감사패 전달식'에서 도화지구 환경대책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후 수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미추홀구 도화지구 환경대책위원회로부터 미추홀구 도화지역의 악취민원 해결에 적극 노력한 관계공무원과 시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화지구 악취민원은 지난 2018. 6월 도화동 e편한세상 입주민 및 주변 주민들로부터 인근 악취배출사업장의 이전과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요청하는 집단 악취민원이 최초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를 해결하고자‘민ㆍ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여 총 10회에 걸친 협의 등을 통해 2018. 11. 5일 악취관리지정 및 2019. 9. 9일 악취배출사업장과의 이전 합의서 체결을 이끌어냈다.

드디어 2020. 8. 4일 해당 사업장은 가동을 중단하고, 10. 10일 이전을 완료하면서 집단 악취민원을 성공적으로 해결됐다.

이에 도화지구 환경대책위원회(위원장 정성진)에서 악취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10. 16일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실에서 전달했다.

감사패는 허종식 국회의원,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인천시의회 김성준 문화복지위원장, 장연규 인천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장이 받았다.

전달식에 배석한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도화지구 집단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성공적으로 운영된 민ㆍ관 공동 협의체 사례로 추후 집단 악취민원 발생 시에도 민ㆍ관이 협력해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악취배출사업장 전수조사와 악취정책 마련을 위한 악취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용역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악취 저감정책을 수립하여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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