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본사 직원들이 ‘2020 대우가족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 대우건설 본사 직원들이 ‘2020 대우가족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본사와 국내 현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0 대우가족 헌혈캠페인’을 지난 6일 시작해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조치로 헌혈자들이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빨간 불이 켜진 상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4일 기준 일일 혈액 보유량은 적정 보유량(5일분)에 못 미치는 4.2일분으로 ‘관심’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혈액 수급의 위기 상황에 도움이 되기 위해 헌혈캠페인을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헌혈증을 기부하거나 헌혈버스를 통한 단체헌혈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단체헌혈은 지난 14일 대우건설 본사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임직원 106명이 동참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대우건설은 2006년부터 매년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오랜 기간 사회공헌과 상생경영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최대한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추구한다. 대표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은 올해로 13년째 하고 있으며, 연탄나눔·물품기부 등 다양한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 전문사회복지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에 마스크와 후원금을 기부했으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헌혈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Build Together,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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