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14일 화상 이사회 개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사진=연합뉴스>
▲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이르면 14일 회장직에 오른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4일 임시 화상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 수석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승진 선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2018년 9월 그룹 수석부회장에, 지난해 3월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올랐다. 지난 3월에는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14일 정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선임되면 정몽구 회장이 그룹 총수를 맡은 지난 2000년 9월 이후 20년 만에 총수가 교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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