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14일 화상 이사회 개최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이르면 14일 회장직에 오른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4일 임시 화상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 수석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승진 선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2018년 9월 그룹 수석부회장에, 지난해 3월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올랐다. 지난 3월에는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14일 정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선임되면 정몽구 회장이 그룹 총수를 맡은 지난 2000년 9월 이후 20년 만에 총수가 교체된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속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선임
- 이재용·정의선, 현대차 남양연구소서 두 번째 만남··· 미래 모빌리티 협력 논의
- 정의선 수석부회장, ‘그린 뉴딜’ 대표주자로 ‘제로 탄소시대’ 비전 제시
- 재벌 미팅 주도한 정의선, 전기차 배터리 국제표준 노리나
- 이재용·정의선 회동, 전기차 협력 드라이브 시동 거나
-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선임
- 현대모비스, 정의선 재선임··· 주주권익보호 사외이사 추천
- 정의선 “현대차의 미래, 자동차 비중 절반으로 줄어들 것”
- 경영총괄 1년 정의선…미래차 ‘퍼스트 무버’ 준비 한창
-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차그룹 회장 취임··· 정몽구 회장, 그룹 명예회장 추대
강필수 기자
pskang@polinews.co.kr